부추의 다른이름 솔, 정구지, 효능은?

이름도 많은 부추는, 솔과 정구지등, 지방마다 특색있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부추를 부를 때, 경상도쪽에서는 정구지라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솔이라고도 부르며, 충청도에서는 졸, 경남쪽에서는 소풀,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부추는 외떡잎식물로 백합과에 속하며, 다년생 식물입니다. 보통 한 번만 종자를 뿌리고 다음 부터는 뿌리를 갈라서 나누어 심으며, 잎을 자른 후에도 계속 자라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생하는 부추도 많지만, 좋은 품종으로 개량한 부추를 농가에서 대량으로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부추는 마늘, 파등과 함께 오신채에 해당하여, 음심이 생기는것을 막기위해, 중들은 먹지 못하게 금지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오신채를 절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런 식품들은 양기를 성하게 하여 음심을 일으키는 음식이라 하여 금하였던 것입니다. 부추는,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추로 만들어 먹는 요리도 많습니다. 부추부침개를 비롯하여, 부추잡채와 부추무침, 부추김치, 오이소박이등, 여러 가지 음식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보신탕과, 재첩국 추어탕에도 들어가며,계란찜에도 사용합니다.


 

무엇보다도 부추의 최고 효능은, 정력에 좋다는것니다. 부추를 부르는 또다른 이름으로 “기양초”라 부르며 약재로도 사용한 까닭입니다. 부추는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도와줍니다. 부추에 들어있는 알린 성분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하고 발기가 잘되게 하며 비타민과 결합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보이는것입니다. 그밖에도 셀레늄과 엽산 베타키로틴, 마그네슘과, 칼슘,칼륨등 미네랄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부추의 따뜻한 성질인 매운맛은, 양기를 보충하고 소화를 도와 줍니다.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등 위장 질환에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부추씨’또한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자라고 부르면서, 신장의 양기를 돋아주는 약재로 사용하며, 부추보다도 강력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성기능을 개선 하는데도 좋은 효능이 있으며, 조루증에도 쓰이며, 허리와 무릅이 시리고 아픈데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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