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가루 효능 및 뽕잎 차 우리기

뽕잎가루 효능 및 뽕잎 차 우리기

뽕잎은 예로부터 비단을 만드는 누에를 기르는 사료로 사용돼 왔지만, 몸에 좋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사람이 먹어도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뽕잎은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혈관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체내 중성지방이 축적 되는 것을 억제 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뽕잎 효능

뽕잎은 단백질과 루틴, 가바, 플라보노이드, 칼륨, 철분을 비롯한 50여 종의 미네랄과 21종의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뽕잎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뽕잎은 이파리 채소로는 특이하게 단백질이 풍부하고 미네랄과 섬유질이 많아,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장 건강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뽕잎은 각종 항산화 성분과 철분,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당뇨병과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를 맑게 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뽕잎은 봄철에 돋아난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으면 입맛을 살려주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으면 오랫동안 밑반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뽕잎은 여름에서 가을에 거쳐, 새로 돋아나는 잎이나 순을 따서 쌈 채소로 이용하기도 하며 바싹 말려두었다가 차로 우려 마셔도 좋고 가루로 만들어,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고, 물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뽕잎을, 상엽이라 하여 약초로 쓰는데, "단맛과 쓴맛을 함께 지니며 차가운 성질을 가진 독이 없는 약재로 폐장과 간장의 경락에 작용한다. 풍열을 풀어 헤치고 폐장과 간장의 열을 꺼주며 눈을 밝아지게 하고 대장과 소장을 이롭게 하며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멈추게 하고 풍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통증을 제거한다."고 하여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뽕잎 차 우리기

뽕잎은 민간에서도, 팔다리 마비 증상에, 뽕잎을 끓인 물을 손발에 발라주면 효과적인 것으로 아려져 있으며, 뽕잎을 볶아 우려 마시면 중풍 예방과 설사 등에 사용해 왔습니다.

뽕잎차를 우릴 때는, 뽕잎 분말 30g, 구연산 0.5%를 물 1ℓ에 넣고 중불로 우리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는 과정을 3회 반복하여, 물이 3/1 정도 될 때까지 중불로 달여서 걸러내, 냉장 보관하며 하루 2~3잔 정도로 마시면 됩니다.

 

뽕나무는 양잠산업이 쇠퇴하며 줄어가고 있지만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뽕나무에 풍부한 각종 아미노산 성분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뽕나무 잎은 영양가가 높은 잎채소라는 오래 전부터 잘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가루는 100g당 단백질이 24.2g으로 잎채소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뽕잎가루 만들기

뽕잎은 생잎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말려서 사용하고 가루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뽕잎가루를 만들기 위해 뽕잎을 채취하기 위한 뽕잎 채취 적기는, 오디가 열리기 전인 5월 중순에서 6월초쯤에 채취한 것이 좋습니다.

뽕잎은,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리면 되는데, 양이 적은 경우에는 믹서에 갈아도 되지만 양이 많은 경우에는 방앗간에서 갈면 됩니다.

 

뽕잎가루 먹는 법

뽕잎가루는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어, 물이나 우유 , 등에 타서 먹어도 좋고, 밥 지을 때 한 스푼 정도 넣어서 밥을 지으면 밥맛도 좋아지고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떡이나 칼국수, 수제비 등을 만들 때 넣으면 색감을 더할 수 있으며, 생선요리에 넣어주면 생선 비린내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뽕잎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식품으로, 폐가 허약하면서 열은 나지 않으면서 기침을 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기인데도 땀이 나지 않거나, 혈압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에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