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가 정력에 미치는 효능과 부작용

고사리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서 열을 내려주고 기를 가라앉히며, 담을 삭이는 효능이 좋아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오르는 것을 가라앉혀 줍니다, 또한 대소변을 잘 소통하게 하고 피를 맑게하며, 정신을 맑게하는 효능도 좋습니다. 이런 고사리의 효능은 중년이나 노년층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식품으로 안성맞춤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봄에뜯은 고사리는, 햇볕에 말린후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삶아서 요해해 먹는 대표적인 산나물입니다. 보관하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자연 식품인 것입니다. 조리하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고, 다양한 요리에도 첨가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고사리는,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짜게 먹는 습관을 들인 현대인들에게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혈관계 질환에도 좋아서, 혈압을 낮추고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사리는 항균 효과도 뛰어나, 각종 염증 치료는 물론 해열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며, 포만감을 쉽게 느낄수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한때는, 고사리가 정력을 떨어지게 한다는 소문으로 인하여, 고사리를 아예 먹지도 않았던 만성분들도 있었습니다. 한의학에서 정력을 말할 때, 정력의 근원은 불기운이며 양기라고 말하는 것으로, 성기는 감퇴는 양기의 감퇴에 있는것입니다. 실제로 고사리에는 양기와 기를 가라 앉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 고사리가 남자의 양기를 줄게 한다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기가 약하고 몸이 냉한 분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사리가 정력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습기와 열이 너무 많은 사람은 기가 잘 통하지 못하고 맺히게되어 성기능의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지나친 음주와 기름진 음식물을 섭취하고, 운동량까지 부족한 사람들은 몸이 비대하며 습기와 열기가 많은 상태이므로, 이런 분들은 보양제 보다는, 열을 내려주고, 기를 소통하게하는 고사리가 도리어 정력에도 좋은 것입니다.

 


고사리를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따릅니다. 고사리는 서늘한 곳에서 자라는 찬 성질의 식품으로, 몸이 차고 위장이 냉한사람이나 소화불량, 대변을 묽게 보는 사람은, 부작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사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오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코막힘 증상을 겪을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섭취로 다리가 약해지고 눈이 어두워질수 있다고도 하며,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뿐아니라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B1의 결핍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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