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린선 낭종, 원인 및 증상

바르톨린선 낭종, 원인 및 증상

바르톨린선은 여성의 질양쪽에 위치하는 분비샘으로 성적으로 흥분을 하면 질 입구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입구가 막혀 분비액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내부 피지선에 분비물이 고여 생기게 되면 바르톨린선 낭종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바르톨린선 낭종에 염증 발생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이 생기고 불편 감을 느낄 수 있으며 관계 시 분비물이 나오기 못하기 때문에 고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바르톨린선 낭종, 원인 및 증상

바르톨린선은 여성 선선으로 관계 시나 성적으로 자극되면 분비물을 분비하여 질을 적셔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바르톨린선이 막히고 낭종에 세균이 감염되어 급성 염증이 생기면서 이를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바르톨린선은, 덴마크의 해부학자 카스파르 바르톨린이 발견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바르톨린선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바르톨린선 낭종 원인

바르톨린낭종은 바르톨린선이 막혀 염증이 생기는 낭종으로 바르톨린선의 배출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막히게 될 경우 분비액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외음부에 분비물이 고이면서 종기 형식으로 물혹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바르톨린선 낭종이 생기면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분비물이 감소하게 돼 관계를 하는데 큰 불편과 고통을 초래하는데 있습니다.

 

바르톨린선 낭종

바르톨린선 낭종은 20~30대의 출산 경험이 없는 젊은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전체 여성의 100명 중 2명에서 발병하는 비교적 흔한 여성 질환입니다. 또한 낭종이 작을 때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멍울이 잡힐 만큼 커지면 앉거나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선 낭종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가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부종과 성교통, 발열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르톨린선 낭종의 크기가 작고 특별한 증세가 없을 때에는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크기가 커서 압박 증세가 있을 때에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바른톨린선 낭종은 통증이 심하다가도 통증이 줄어드는 간헐적인 증상을 띠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에는 낭종을 절개하고 배액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낭종은, 바르톨린관의 배출부가 막히면서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이게 되면서 낭종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이 낭종이 감염되면 농양이 생기게 되는데, 감염은 여러 종류의 원인 균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질 균이나 클라미디아균 등, 성병을 일으키는 원인균들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도 해야 합니다.

 

일부 바르톨린낭종은 치료 없이도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목욕 또는 좌욕은 낭종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처방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르톨린선 낭종이 치유되는 동안에는 관계를 갖지 말아야합니다. 바르톨린선이 막혀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는데도 계속해서 분비물을 만들어내고 배출되지 못한 분비물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르톨린선 낭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자신이 보거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작아 자가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 할 때는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톨린선 낭종 치료로는, 항생제 투여 외에도, 흡인술과 조대술 등이 있습니다. 흡인술은 주사기를 통해 액을 빼내는 시술이며, 조대술은 배농과 봉합 후 배액 관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바르톨린선 낭종의 크기가 크고 염증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작은 튜브를 낭종에 삽입하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튜브는 낭종의 체액이 배출되도록 하고 바르톨린선이 열린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며, 유대류화를 수행 할 수도 있습니다. 유대류화를 작고 영구적 인 슬릿 또는 구멍을 만드는 것이 포함되어 유체가 배출되고 낭종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바르톨린선 낭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깨끗하고 따뜻한 물이나 순한 세척 로션으로 잘 씻어 주어야합니다. 특히 향이 많이 나거나 강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건, 속옷을 매일 갈아입고 60도 이상의 물에서 중성 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고 면 팬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톨린선 낭종은 노폐물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하지만 과도한 세척은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처럼 유지하고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꽉 끼는 바지를 오래 입거나, 성관계, 청결하지 못한 위생관리로 재발 할 수 있지만, 만성염증 이나 혈류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