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종기 원인 및 치료
- 식품, 효능, 건강
- 2020. 10. 24.
엉덩이 종기 원인 및 치료
종기는 피부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감염되어 염증이 생겨 고름이차 불룩하게 튀어온 증상을 말합니다. 종기의 원인은 박테리아의 유입에 의해 발생된 염증반응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땀샘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화농땀샘염,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의 엉덩이 근처에서만 발생하는 모발둥지낭, 여드름 중에서도 낭포성 여드름도 종기의 일종입니다.
엉덩이 종기 원인 및 치료
엉덩이 종기는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중에 눌리고 공기 유통이 잘 되지 않아 피부가 약해지게 돼 쉽게 종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나 허벅지 안쪽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을 때 살펴보면, 빨갛게 부어오른 결절이 생겨나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걸을 때도 결절 부위가 마찰되어 통증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엉덩이 종기 원인
엉덩이에 종종 발생하는 종기는 대부분 죽은 피부세포와 세균이 모낭을 막아서 염증을 일으키는 모낭염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엉덩이 종기는 다양한 세균이 원인균이 될 수 있지만 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덥고 습하여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각종 세균들이 쉽게 활성되어 종기가 발생하기 쉽게 됩니다.
종기는 주로 엉덩이를 비한,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서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종기는 여드름과 달리 부어오르고 충혈 되는데다 스치거나 만지면 통증과 열감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종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 되면서, 물렁물렁해지고 고름이 터져 배출되기도 하며, 흉터와 색소 침착을 남기게 되며 없어지는데 수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종기는 엉덩이뿐만 아니라 피부가 접히는 곳곳에 나타나기도 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 밖으로 고름이 흐르기도 하는 등, 여드름과 비슷한 종기도 있습니다. 이처럼 종기가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엉덩이, 유방 아래 등, 피부 접히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고, 고름이 터진 후에도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주변으로 번져가는 양상을 보인다면 여드름이 아닌 화농땀샘염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화농성 땀샘 염은 피부에 농양이나 종기 붉은 염증성 결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며 성인이 될 때 까지도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화농성땀샘염은, 피부 각 부위의 모낭 입구가 막히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종기가 생기는 등, 초기 증상은 여드름과 비슷해 보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고 수술까지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 중에는 모발둥지낭도 있으며 염증이 생기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모발둥지낭은 급성과 만성모발둥지낭이 있습니다. 특히 만성 모발둥지낭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모낭 낭종에 농양과 부비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항생제로 치료 할 수 있지만 염증이 심한경우에는 수술로 낭종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모발둥지낭은 엉덩이 접히는 윗부분 틈새에서 주로 발생하는 종기입니다. 엉덩이에 모발둥지낭이 발생하면 체액이나 고름으로 채워져 농양이 형성돼 종기가 될 수 있습니다. 모발둥지낭은 모발이 피부 아래로 파고들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는 모발을 이물질로 간주하고 면역 반응을 시작해 염증을 발생하게 되고 낭종을 형성하게 됩니다.
엉덩이 종기는 피지낭종도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얼굴을 비롯한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피지분비가 활발한 부위에서 많이 생기는데, 피부의 진피 층에 노폐물이 쌓여 피지가 밖으로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피부 아래에 모이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는 여드름과 유사하여 손으로 짜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억지로 짜면 흉터,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상처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피지낭종은 발생 부위와 크기, 종류에 따라 진단을 받은 후 치료방침을 결정해야 하며, 피지주머니 전체를 터뜨리지 않고 제거해야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는데 함부로 짜낼 경우 에는 피지주머니가 파괴돼서 2차 감염 및 재발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감염이 되면 붓기가 심해질 수 있으며, 종기 근처의 혈관까지 터져, 근처 피부가 검붉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를 예방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에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속옷이나 하의를 꽉 끼지 않고 공기가 잘 통 할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보는 경우에는, 일정 간격으로 잠깐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며 공기 유통을 돕는 것도 엉덩이 종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를 비롯한 모든 염증성 질환은, 면역력 저하와 과도한 스트레스에도 발생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엉덩이에 종기가 났을 때는 감염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청결히 유지 하며 피부질환 전용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면 2~3주내로 치료할 수 있지만, 생긴 지 오랜 기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피부과에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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