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많은 감과 곶감, 설사와 변비에 미치는 영양성분과 효능

비타민 많은 감과 곶감, 설사와 변비에 미치는 영양성분과 함께 효능도 알아봅니다. 감은, 각종 비타민은 물론, 타닌산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또한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나 설사와 배탈에도 좋으며,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감의 효능에 대해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을 먹으면 느껴지는 떫은 맛은 타닌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타닌산은 체내 수분을 흡수하는 성분으로, 대변을 단단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여, 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타닌산은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해독 작용을 합니다. 또한, 단백질과 결합하여 병원균을 죽이는 살균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지혈작용이 뛰어나, 입안 점막이나 혀끝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좋으며,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감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C의 함량이 사과의 10배, 귤의 2배나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감이 천연 자양강장제, 라고도 합니다. 비타민C는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좋아서,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술자리가 많아 질 수밖에 없는 연말연시는 감을 가까이 하면 좋습니다. 감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C는, 숙취의 원인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능이 매우 뛰어 납니다. 예전 어르신들이 ‘술을 드신 다음날, 꼭 감을 드셨던것도 그런 연유에서 나온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도 감을, ‘시자(枾子)’라고 부르며 사용 하였으며, “열을 식혀주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멈추게 하고 폐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다 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곶감은 ‘건시(乾枾)’라고 하며, “각종 출혈이나 설사를 그치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백분(白粉)’이라 하며, 열을 내리게 하고 기침·가래 등을 멈추게 하며, 구강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감에는 많은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감에는, 고구마 보다도 더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이섬유는 장운동 활성화 하여, 변비를 해소하며 혈관계 질환에도 좋습니다. 감에 함유 하고있는 펙틴 등 수용성 식이섬유와 셀룰로오스 등 불용성 식이섬유는, 관상동맥질환과 동맥경화를 예방 하는 효능이 좋습니다. 눈에 좋은, 비타민A와 루테인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감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A는, 싱싱한 감보다는, 홍시나 곶감에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 또한 더 많이 포함 하고 있습니다.

 


감이 변비를 유발한다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 알려진 사실진 사실이라고 합니다. 감을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원인은 감이 떫은 맛을 내는 ‘탄닌’성분 이라는 것입니다. 탄닌은 원래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중성지방 배출을 도우며 항암·항염 기능 등을 하는 유익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다량을 섭취하면 대장 내의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을 먹을때는 떫지 않은, 단감이나 홍시,·곶감을 섭취하는 것이며, 이때는 이미 감의 떫은맛이 사라진 상태로, 수용성 탄닌이 불용성으로 변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장 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부분은,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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