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취 나물 성분과, 미역취 효능

미역취는 ‘칼 끝 나물’로도 불리고 있으며,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뇨와 해열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률도 높아 산기슭이나 언덕등 양지 바른곳에서 무리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미역취는 흔하기도 하지만, 일찍 싹을 피우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밥상위에 오르는 나물입니다. 취나물은, 이른 봄에 시작하여, 6월 중순까지도 채취가 가능합니다.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으로 불리고 있을 만큼, 봄철에 미각을 돋아주는 대표적인 산채입니다. 많은 취나물중 주로 이용되는 취나물은, 곰취와 참취를 비롯하여, 개미취, 미역취, 개암취, 수리취, 등 10여 종에 이릅니다.


 

미역취 나물은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니아신, 비타민A·B1·B2 등 많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 하고있는, 무기질 단지입니다. 봄철 이면, 나른해지기 쉬울 때, 원기를 제공하여 활력을 넘치게 합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근육과 관절의 통증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에도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대를 많이 사용하여, 목이 자주 아프거나 목소리가 갈라질 때에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취나물의 뿌리를 캐서 말린 후 한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참취는 동풍채근, 산백채, 백지초라는 한약명으로 사용하며, 진통과 해독 작용이 뛰어나며, 타박상과, 독충에 물렸을 때도 치료약으로 사용합니다. 곰취는, 호로칠, 산자원이라는 한약명으로 불리우며, 진해와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미역취’는, 만산황, 야황국, 지황화로 불리며, 이뇨와 해열, 감기, 두통, 황달 등에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취나물에 항암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더욱 그 값어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역취나, 취나물 종류는, 보통은 뜯어서 말렸다가 이듬해 봄에 먹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에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져 있으니, 취나물에는 수산을 다량 함유 하고있어, 생취나물로 섭취하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하여도 모두 분해되므로, 데치기만 하면,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취나물중, 참취와 곰취는 어린잎을 생채로 먹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을때 쌈채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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