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파티딜콜린 효능 및 다이어트 효과, 많은 음식과 부작용
- 식품, 효능, 건강
- 2022. 1. 20.
포스파티딜콜린 효능 및 다이어트 효과, 많은 음식과 부작용
포스파티딜콜린은 콜린을 포함한 인지질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할 뿐만 아니라, 지질 대사와 담즙 생성 폐 기능과 위장 건강에 중요한 계면활성제 주요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콜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조절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내인성인 포스파티딜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신경계
포스파티딜콜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신경계와 인지 기능 향상에 있습니다. 특히 포스파티딜콜린은 근육 조절, 일주기 리듬, 기억력과 인지력 등의 신경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고, 신경 막의 구성요소가 되어 신경 보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메타분석에 따르면 포스파티딜 수치와 인지 기능 사이의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스파티딜콜린 수치는 인지 기능 저하나 노화 관련된 막 퇴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포스파티딜콜린은 세포막과 마찬가지로 미토콘드리아 막에서 가장 풍부한 인지질이기도 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하며 에너지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혈당 지질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 제거에 도움을 주며, 각종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뇌와 신경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막을 가로질러 독소를 제거해 디톡스 효과로 인한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포스파티딜콜린은 호모시스테인을 메티오닌으로 전환하는 메틸 공여체로 사용되는 콜린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연구에서도 포스파티딜콜린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추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도, 포스파티딜콜린과 포스파티딜세린은 각종 심혈관 질환을 억제하고, 체중 증가와 체지방 축적, 고지혈증과 같은 고지방 섭취로 인한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염 효과
포스파티딜콜린은 콜레스테롤과 체지방뿐만 아니라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포스파티딜콜린을 충분히 섭취하면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 백혈구 반응과 염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일으킨 쥐에게 포스파티딜콜린 보충제를 투여한 결과, 류머티즘성 관절염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혈류의 염증성 백혈구 수치를 낮추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즙 생성
포스파티딜콜린은 담즙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지방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간 건강의 핵심 성분이기도 합니다. 간과 담낭에서 담즙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발효되고 해로운 미생물이 과다 증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소화 장애는 담즙이 충분하지 않아 발생하는데 포스파티딜콜린이 담즙 생성을 촉진하고 간에서 쓸개와 소화기로의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 건강
포스파티딜콜린은 대장벽을 보호하고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스파티딜콜린은 장점막을 형성하는 장내 점액층으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경우 포스파티딜콜린의 점액 함량이 70%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3건의 임상 시험에서도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장에서 포스파티딜콜린이 결핍됐으며 이를 보충하면, 염증 증상을 완화하며 대장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 결핍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포스파티딜콜린 수치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게 되고, 40세에서 100세 사이에는 사람의 뇌에서 발견되는 포스파티딜콜린 수치가 10%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간에서 포스파티딜콜린 수치가 떨어지면 지방간이나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뇌에서 포스파티딜콜린이 불충분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발병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콜린 음식
포스파티딜콜린은 내인성 물질로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영양제 형태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형태의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대두나 해바라기와 같은 레시틴에서 파생됩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콜린이 풍부한 음식에는 계란과 간, 생선,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으며, 밀 배아나 땅콩, 콩류, 브로콜리, 시금치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콜린 부작용
포스파티딜콜린은 보통 400mg으로 하루에 최대 3번 복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콜린은 체지방 제거 주사제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사 부위에 자극이나 부기, 발적, 가려움증, 작열감,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며칠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또한, 드물게 30g 정도에서 발한과 가려움증이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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