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잎 효능 및 당귀의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당귀잎 효능 및 당귀의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감초와 함께 다양한 한방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한약재로, 뿌리는 말려서 약용과 차 형태로 달여서 마시고 잎은 나물과 쌈 채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당귀는 피를 만들고 보하는 한약재로 혈전과 혈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혈관계 질환과 부인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귀에는 데커신, 페놀산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귀 활성 성분

당귀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정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특히 모노 테르펜 탄화수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쿠마린과 데쿠 시 놀과 페놀산, 데커신, 폴리엔 알킨, 스테로이드, 뉴클레오사이드, 피넨, 카렌, 사비넨, 테르피넨, 리모넨, 시멘, 리 구스 틸리 드, 부틸 리덴 프탈라이드, 카디 놀, 유 데스 몰. 등의 다양한 활성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항염, 항균, 살충 효과가 있습니다.

 

당귀 효능 여성건강

여성 인삼이라는 별명을 가진 당귀는 한약재로도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 주로 부인과 건강에 사용되는 당귀는 염증을 퇴치하고 뇌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에스트로겐 활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불규칙한 생리 흐름과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당귀는 세포를 통한 실험에서도 호르몬 대체 요법의 효과와 비슷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월경전 증후군과 전반적인 부인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부 건강

당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기능을 높이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숙변 제거와 변비 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면역력 향상과 피부 건강 피부 미백, 보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귀에는 다양한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항염과 항균효과가 있어, 화농성 여드름과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건조하고 까칠한 피부를 보습하고, 홍조나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뇌 건강

당귀는 뇌세포의 사멸을 예방하고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세포 손상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비롯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DNA, 단백질 및 지방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지원자 20명을 대상으로 뇌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한 연구에서 당귀 기가 방향유 냄새를 맡으면 언어 학습 능력과 관련된 뇌파 수준이 증가하고 뇌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귀 종류

당귀는 크게 참당귀와 일당귀, 중국 당귀가 있으며 모두 미나릿과의 안젤리카(Angelica) 속 식물이지만 종이 다르고 외부형태가 다르며, 주요 성분도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참당귀 뿌리는 자궁 기능 조절, 진정, 진통, 이뇨, 비타민 E 결핍증 치료 효과, 사하 작용 등에 효과가 있어서 한약재로 쓰고,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생뿌리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하며 잎은 흔히 차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당귀 먹는 법

당귀는 예로부터 산나물로 먹기도 했으며 차로 끓여 마시면 몸에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고 해서 차를 즐겨 왔습니다. 봄에는 어린 순을 꺾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고, 차로 우려 마시고 술을 담가 약주로 복용해 왔습니다. 민간에서는 당귀와 인삼을 넣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해 먹거나, 고기나 채소 등을 먹을 때 당귀 잎으로 쌈을 싸서 먹기도 했습니다.

 

당귀잎 차

당귀잎 차는 이른 봄에 나온 새싹을 사용해도 좋지만, 주로 잎을 사용하는 만큼, 늦가을까지 수시로 잎을 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귀잎은 탕, 전, 볶음 요리 등에 허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부인병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말려두고 차로 우려 마셔도 좋습니다. 당귀차를 우릴 때는 당귀 뿌리나 잎 40g을 물 2ℓ에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서, 2~30분 정도 더 달여서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당귀잎 활용

당귀 잎을 분말이나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당귀잎을 발효액으로 만들 때는 당귀 잎과 흑설탕을 1:1 비율로 버무려 담금병에 담아 상온에 보관하면서, 매일 1회씩 뒤집어 주면서 100일 동안 숙성시켜 줍니다.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건더기는 걸러내고 냉장 보관하며 물로 희석해서 차로 마시면 됩니다. 또한 당귀잎을 분말 형태로 복용할 때는 당귀 잎을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 말려, 분쇄기로 갈아서 물에 1~2 티스푼 정도로 타서 마시면 됩니다.

 

당귀 섭취 시 주의점

당귀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속 쓰림이나 설사, 두통,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할 경우 인후통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당귀차는 여성에게 좋아서 임산부가 마셔도 좋지만, 과다 복용할 경우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빈혈이 있는 사람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