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대 효능 및 활성 물질 구릿대 뿌리 먹는 법과 주의점

구릿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가을에 캐서 말린 것을 백지라고 해서 한약재로 쓰는데, 강한 향과 매운맛이 있어, 감기와 두통, 코피, 부비강염, 치통, 여성의 백반증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상처 치료와 호흡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릿대 순과 뿌리

 

구릿대 효능 및 활성 물질 

구릿대는 뿌리를 구릿대뿌리를 약용할 때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잎이 누렇게 시들 때 채취해 수염뿌리는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데, 맛이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폐경과 위경, 대장경에 들어가, 진통, 해열, 소염, 항균 등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감기, 두통, 치통 등의 진통과 진정, 진통 효과가 뛰어나 오랫동안 민간요법에서도 천연 진통제로 사용해 왔습니다.

 

구릿대 활성물질

비롯한 전초에, 쿠마린과 임페라토 린, 정유와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피라노 쿠마린, 푸로 쿠마린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알칼로이드와 폴리 페놀, 스테롤, 벤조 푸란, 폴리아세틸렌, 다당류와 같은 유효성분이 풍부해 항염, 항 종양, 항산화, 진통, 항바이러스,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혈류를 개선해 심혈관과 두뇌 보호 효과, 신경과 간 보호 활성, 피부 건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약재로 사용되는 구릿대뿌리

구릿대뿌리는 예로부터 다양한 여성질환과 통경, 자궁출혈과 월경통, 치통, 신경통, 어지럼증·두통, 산후풍, 관절염과 같은 통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미용제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구릿대뿌리는, “두통을 진정시키고 어혈을 풀어주며, 새 피를 만들고, 새살을 돋게 하며, 옴, 버짐 등의 피부병을 낫게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도 구릿대는 여드름균과 같은 피부염과 항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드름이 생긴 소녀

 

혈관 건강과 진통 해열

구릿대에 풍부한 쿠마린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성분으로, 활성산소와 혈관 염증을 방지하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혈류를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과 두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릿대는 통증을 멈추게 하는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 편두통, 치통, 신경통, 복통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열을 내리는 해열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진경 작용

구릿대뿌리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민간요법에서도, 뿌리를 말려서 달여 마시면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구릿대뿌리에, 푸로 쿠마린의 성분이 들어 있어 진경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안 겔리 코톡 신 성분은 혈압을 높이고 맥박을 느리게 하며 호흡을 흥분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미용 효과

구릿대에는 폴리페놀과 임페라토 린과 같은 항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도움이 되며, 여드름과 기미 등이 피부 건강과 미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효과가 뛰어나 혈류를 개선하고 피부와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탈모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릿대와 한약재

 

구릿대 먹는 법과 주의점

구릿대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약성이 강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압 상승, 맥박수 감소, 구토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에 1~3g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용 것이 좋습니다. 구릿대뿌리를 약용할 때는 주로 분말 형태로 사용하는데 한 번에 1~3g씩 200cc 정도의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구릿대뿌리는 치통이나 치주염에도 효과가 있어 다른 약초와 함께 사용하기도 하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거나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날 때는 생 백지를 잘게 썰어서 무즙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 뒤 꿀에 재어 두고 형개를 달인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몸이 건조하고 혈액과 음이 부족한 경우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