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우라 부르는 화살나무효능

귀전우라 부르는 화살나무효능, 가까운 곳에서도 흔하게 볼수있는 화살나무를, 한방에서는 ‘귀전우’라는 약명으로 부르며, 동맥경화·혈전증·월경불순 등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습니다. 이외에도 인슐린의 분비를 효과적으로 늘려 주기도합니다. 화살나무 효능에는, 뭉친 어혈을 풀어주며, 가래가 많은 기침, 월경불순, 폐경, 산후 어혈로 인한 복통등에 좋으며, 항암작용을 하는 효능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며 치료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화살나무는, 혈당을 조절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효과적으로 늘려주고 당뇨병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심신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숙면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며,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많은 효능을 보이는 화살나무는, 전국의 양지바른 야산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수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화살나무는 약재로 이용될뿐아니라, 화살나무의 어린 잎은 부드럽고 맛이 있어, 봄에는 나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또한 화살나무의 잎은 맛이 좋아, 초식 동물들도 화살 나무를 좋아하여 즐겨 먹습니다. 그래서 화살나무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화살나무 가지에는 얇은 코르크가 세로로 줄줄이 붙어 있습니다. 이는 새나 노루, 산토끼 들에게, 줄기가 크고 무섭게 보이도록 하여 나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코르크에는 아무 영양소도 없으며 아무런 맛도 없습니다.

 

이처럼 약효가 좋거나 맛이 좋은 식물들 대부분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가시를 달고 있거나 맛이 없고 영양이 없는 성분으로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화살나무를 한방에서는 귀전우라 부르고 있으며, 귀전우란 ‘귀신의 화살 날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또한 위모 라고도 칭하며, 이것은, 창을 막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화살나무는 ‘2~3m 정도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새 가지는 푸른빛이고 2년 이상 된 가지에만 코르크가 붙어 있으며 원 줄기에는 코르크가 없는 것’이 특색입니다.

 

‘화살나무’ 잎의 길이는 3~5㎝정도 이며, 가장자리에는 작으면서도 날카롭게 생긴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고, 뒷면은 잿빛을 띤 푸른빛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4장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름은 1㎝ 안팎이고 노란빛을 띤 초록빛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데 붉은색이고 다 익으면 갈라져서 주황색 씨를 노출시켜 보여 줍니다. 화살나무는, 전국 각지의 야산 양지쪽에 널리 분포하거 있으며,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심어 가까운 공원에서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