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토올리고당 효능 유익균 증식과 다이어트 효과
- 식품, 효능, 건강
- 2024. 2. 15.
프락토올리고당은 수용성 탄수화물의 한 형태로 짧은 과당 사슬로 구성되어 있어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프리바이오틱스로 사용돼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미네랄 흡수를 개선해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골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프락토올리고당 효능 유익균 증식과 다이어트 효과 등을 알아봅니다.
프락토올리고당 기능 및 효능
프락토올리고당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온전하게 도달할 수 있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주며 배변 활동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흡수를 억제하고 미네랄 흡수와 비타민 생성에 도움이 되며, 혈당 수치를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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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토올리고당은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열량이 낮고,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장내 비피두스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장환경을 개선하고 단쇄 지방산과 비타민 합성을 촉진해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프락토올리고당 구조
프락토올리고당은 β-2,1-글리코시드 결합으로 연결된 짧은 사슬의 과당 분자로 구성된 탄수화물의 한 종류입니다. 또한, 과당 단위의 수에 따라 1-케스토스, 니스 토스, 프럭토실 니스토스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효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 효능
- 소화기 건강
프락토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로 사용돼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고 단쇄 지방산 생성, 염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장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흡수를 개선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므로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혈당 조절과 당뇨병 예방
프락토올리고당은 혈당 지수(GI)가 낮고, 소화되지 않으므로 혈당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 GI 값은 20 미만이지만 일반 설탕의 GI 값은 약 65로 감미제로 사용하더라도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다이어트 효과
프락토올리고당은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가 낮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혈당 관리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가기 때문에 열량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소화 기능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을 태우고 변비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뼈 건강과 미네랄 흡수
프락토올리고당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흡수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골밀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골세포 생성을 억제해 뼈가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균작용과 유익균 증식
프락토올리고당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와 병원균 활동을 억제하고 유익균 활동을 촉진해 식중독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와 같은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고 대장균과 같은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 활용 및 식품
프락토올리고당은 수용성 특성과 프리바이오틱스 효과로 인해 식품 산업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요구르트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은 비피도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되며 사탕수수, 해초와 같은 천연자원에서 추출되므로 건강한 천연 감미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프락토올리고당 식품
프락토올리고당은 치커리와 돼지감자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케일, 비트, 사탕수수, 양배추, 브로콜리, 해조류, 부추와 마늘, 양파 등에서도 발견됩니다. 또한, 밀, 보리, 콩류뿐만 아니라 딸기, 배, 무화과, 바나나, 복숭아, 수박에서도 발견됩니다.
프락토올리고당 섭취량과 주의점
프락토올리고당은 흔히 치커리 뿌리로 만들어지며 맛이 커피와 유사하므로 커피 대안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하루 30g 미만으로 섭취하면 안전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가스가 차고, 팽만감, 위경련, 복통, 설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10g 미만으로 시작해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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