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구룡포 과메기 효능과 먹는방법

포항과 구룡포에서 많이 나오는 과메기는 맛과 효능을 알아 줍니다. 과메기를  예전에는 청어로 갯바람에 말려 먹곤 했지만 청어 어획량이 줄어 들면서 요즘은 꽁치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과메기가 전국구로 알아주는 식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근래의 일이지만 그보다 훨씬 전부터 동해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겨울 먹거리중 하나였습니다. 과메기를 먹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물미역과 빠삭한 김에 뼈와 내장, 껍질을 바른 과메기살과 함께 쪽파와 생마늘을 얹은 뒤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데, 과메기와 물미역 초고추장을 찍어서 먹게되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않는 특급 요리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과메기는 각종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숙취 해독, 각종 성인병 예방, 노화방지, 성장, 미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연안에서는 꽁치 어획량이 크게 줄어 요즘에는 북태평양산 꽁치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합니다.

 

과메기는 맛이 좋을뿐 아니라 영양도 뛰어나서, 먹을거리중 제일로 치는 쇠고기를 뛰어넘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먹거리중 최고라고 할수있는 쇠고기에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반면에, 과메기에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것입니. 또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압 및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고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막아주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 함유량은 20배 이상 높다는 것입니다.

 

과메기에 함유하고 있는 DHA와 오메가-3지방산은, 피부의 노화와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체력 저하를 막아주는 효능이 좋습니다. 과메기에 많은 단백질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아서, 술이 잘 취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과메기를 구입 할 때 좋은 과메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윤기 나는 푸른 빛깔에 배가 홀쭉하고, 두름에 엮인 꽁치의 크기가 일정하며, 살집이 탄력이 있고, 속살이 붉으스름 해야 좋은 과메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과메기가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쉽게 주문하여 택배로 전달받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판매하는 과메기는 대부분 먹기좋게 만들어서, 따로 손을 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상품에는 생미역과 쪽파, 김, 마늘에 초고추장까지 세트로 제공 하는 데가 많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