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젤리 효능 및 기능 복용법과 주의점

로열젤리는 꿀벌 유충과 여왕벌만이 먹을 수 있는 먹이로 일벌이 꿀과 화분, 프로폴리스 등을 인두선 분비물과 섞어 만드는 물질입니다. 특히, 다당류와 하이드록시 데센산 10-HDA 아세틸콜린 등이 풍부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심혈관 건강과 신경 전달 물질 생성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열젤리 효능 및 기능 복용법과 주의점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열젤리 기능 및 효능

 

로열젤리는 초기 유충과 여왕벌만을 위한 특별한 먹이로 알려졌으며 여왕벌의 발달과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처음 3일 동안 모든 유충에게 공급되지만, 여왕벌이 선택된 이후에는 주로 여왕벌 애벌레에게 집중적으로 제공되는 먹이라 '로열(royal)'이 붙여졌습니다.

 

로열젤리는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강력한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과 콜레스테롤, 혈당, 혈류 개선을 통한 심혈관계와 인지 기능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갱년기 증과 시력 보호,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아서 건강 보조제로 널리 사용됩니다.

 

• 로열젤리 주요 영양소

로열젤리는 수분 60~70%, 단백질 15%, 탄수화물 10~15%, 지방 5%,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한, 10-HDA, 로열렉틴, 이노시톨, 아세틸콜린, 폴리페놀, 다당류, 아데노신 모노포스페이트, 비타민 B, E, 칼슘, 철분, 아연, 망간, 칼륨 등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도 풍부합니다.

 

로열젤리 효능

 

• 면역력 강화

로열젤리에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활성 성분이 풍부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10-HDA(하이드록시 데센산) 성분은 강력한 생리활성 물질로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유해 물질을 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 노화 방지

로열젤리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E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고급 화장품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항염 효과

로열젤리에 포함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체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10-HDA가 강력한 항염 작용을 통해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염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혈당 조절

로열젤리는 당분이 풍부하면서도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2012년 '영양저널'에 실린 논문에서는, 로열젤리를 섭취한 그룹이 포도당 내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피로 해소

로열젤리에 풍부한 다당류와 비타민 B군, 미네랄 등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판토텐산(비타민 B5)이 풍부해 부신 기능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호르몬 균형

로열젤리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어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의 호르몬 균형과 건강에 도움이 되며,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알츠하이머병 개선

로열젤리는 아세틸콜린 함량이 높아 신경 전달 물질 생성을 촉진하고, 뇌와 신경을 보호하고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연구 논문에서는, 로열젤리가 알츠하이머병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로열젤리 복용법과 주의점

로열젤리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300~1000mg 정도로 섭취할 수 있으며, 아침 식사 전이나 운동 전에 물이나 주스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섭취하면 음식물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에너지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로열젤리 주의점

로열젤리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에 섭취해야 하며,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소량으로 시작해 반응을 봐가며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