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 수치 높음, 원인 및 증상과 정상 수치
- 식품, 효능, 건강
- 2024. 12. 26.
감마지티피(γ-GTP)는 간 기능을 평가하는 민감한 지표 중 하나로 간 기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간세포의 미토콘드리아와 세포질에 존재하는 감마지티피는 간 손상이나 간 질환을 나타내기도 하므로 간 질환의 진단과 경과 관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마지티피 수치 높음, 원인 및 증상과 정상 수치를 살펴보겠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 높음 정상 수치
감마지티피 수치는 혈액 검사로 측정되며, 간 질환이나 알코올 섭취 등 다양한 요인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을 평가하는 효소 중 하나인 감마지티피는 간 기능 이상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대사 증후군 등으로도 높아질 수 있는 중요한 건강 관리 지표이기도 합니다.
세포막에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는 감마지티피는,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전달 글루타티온 대사에 관여해 항산화 작용과 해독 기능을 합니다. 또한, 간세포를 보호하고 단백질 대사에도 관여하는 감마지티피는 간과 담도계 질환을 진단하고 간 기능과 치료 경과 평가에도 사용됩니다.
- 감마지티피 정상 수치
감마지티피는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을 때 다른 효소보다 빠르게 이상 수치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정상 수치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0~71 U/L, 여성의 경우 6~42U/L가 정상 범위입니다.
감마지티피 수치 상승 원인
감마지티피 수치는 다양한 원인으로 높아질 수 있지만,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대부분 간 질환과 담석, 담낭염, 담낭암 등의 담도 질환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일부 약물 복용, 비만 등으로 인한 지방간, 당뇨병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알코올 섭취
감마지티피는 알코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효소로, 만성적인 음주자의 경우 수치가 100~200 IU/L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 손상과 알코올성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어 최소 2개월 이상 금주해야 회복됩니다.
- 약물 복용
감마지티피는 페니토인, 카르바마제핀, 항생제, 제산제, 항진균제, 항우울제, 와파린 등 다양한 약물이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은 대부분 간에서 되므로, 간의 해독 작용을 자극하고 감마지티피 효소 활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 간 담도계 질환
감마지티피 수치는, 간염, 간경변증, 간암, 담석, 담낭염 등의 간 담도계 질환이 생기면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AST, ALT와 같은 다른 간 수치와 함께 상승하는 경우 간 질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대사성 질환
감마지티피 수치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비만 등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에서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은 사람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4.5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 높음 증상
- 피로감과 체력 저하
간은 해독에 필수적인 역할은 하는 기관으로, 기능이 저하되면 독소가 축적되고 피로를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간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게 됩니다.
- 황달 증상
간 기능이 저하되면 빌리루빈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은 간 기능 이상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을 때도 생기게 됩니다.
- 소화기 장애
간은 소화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기능이 저하되면 담즙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해,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구토, 메스꺼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 상복부 통증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아지면 간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간 부위의 상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간이 붓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주변에서 느껴질 수 있으며, 특히 오른쪽 상복부에 압박감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관리에 좋은 성분과 주의점
감마지티피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보충제는 밀크씨슬로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을 촉진하여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밀크씨슬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하루 200~400mg의 실리마린이 포함된 보충제로 섭취할 것이 권장됩니다.
- 감마지티피 관리 주의점
감마지티피 수치는 과도한 음주, 약물 복용, 비만 등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진통제나 항생제, 스테로이드, 항응고제 등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덱스, 밀크씨슬과 같은 보충제나 약물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식품, 효능,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마오리자놀 효능 및 구성 성분 활용법과 주의점 (0) | 2024.12.28 |
---|---|
DNA 주요 기능 및 역할, DNA 건강에 좋은 영양소 (0) | 2024.12.24 |
NAD 효능 및 기능 복용법과 주의점 (0) | 2024.12.22 |
괴혈병 증상 및 주요 원인, 비타민 C 섭취량과 주의점 (0) | 2024.12.20 |
삐콤씨 효능 및 구성 성분 복용법과 주의점 (0) | 2024.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