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리코사이드 효능 및 많은 음식 활용법과 부작용

소포리코사이드(Sophoricoside)는 회화나무 열매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독특한 형태로 달리는 회화나무 열매는 소포리코사이드를 비롯한 루틴과 퀘르세틴 등이 풍부해 한약재로 널리 사용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포리코사이드 효능 및 많은 음식 활용법과 부작용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소포리코사이드 효능 및 활용

 

소포리코사이드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분해된 제니스테인은 에스트로겐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는 α와 β가 있는데, 에스트로겐 수용체 α와 결합하면 자궁 내막, 난소 활성을 보이고, β와 결합하면 뼈와 신장, 심장 활성을 냅니다.

 

소포리코사이드는 불안정한 이소플라본이 당과 결합된 안정화된 형태로 존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인체 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냅니다.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한 여성의 안면홍조, 불면증, 두통 등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포리코사이드는 회화나무 열매의 주요 활성 성분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 일종입니다. 갱년기 증상에 널리 사용되는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회화나무 열매의 소포리코사이드 함량이 1g당 100mg 이상 함유해야 합니다.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은 알약이나 분말 형태로 제공되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차로 마시거나 식초와 함께 숙성시켜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 피부 미용, 항암 보충제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심혈관,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 회화나무 열매 구성 성분

회화나무 열매에는 소포리코사이드, 루틴, 베툴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포리코사이드는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증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루틴은 심혈관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베툴린 등이 강력한 항산화 항염작용을 합니다.

 

소포리코사이드의 효능

 

• 갱년기 증상 개선

소포리코사이드는 폐경 후 부족해지는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안면홍조, 불면증, 두근거림, 우울감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합니다. 연구에서도 소포리코사이드가 갱년기 지수(KI)가 개선하고 총 11가지 증상 완화했습니다.

 

 

• 심혈관 건강

회화나무에는 소포리코사이드와 함께 함유된 루틴, 케르세틴 등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모세혈관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저하,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회화나무 열매는 갱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복부 비만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지방세포분화를 억제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 항염 항노화 효과

소포리코사이드는 항염 항균작용을 통해 염증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줄이고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도 효과적입니다.

회화나무 열매 복용법과 부작용

 

• 회화나무 열매 복용법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의 식약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50mg입니다. 알약이나 분말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함량과 복용법이 다를 수 있어 설명서를 참고해야 합니다. 차로 마시고 싶다면 물 2L에 열매 20~30g을 넣고 30~40분 끓여서 하루 1~3잔 마실 수 있습니다.

 

분말 형태로는 하루 1~3회, 1회당 1 티스푼(약 1g)을 샐러드나 요구르트에 뿌리거나 물에 타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초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으로 양초 식초 3컵에 회화나무 열매 1숟가락을 넣고 실온에서 10일 정도 숙성해 냉장 보관하며, 물로 5배 이상 희석해 마시면 됩니다.

 

 

• 회화나무 열매 부작용

회화나무 열매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 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게 피부 발진, 가려움증, 얼굴 부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생기면 섭취를 중단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소포리코사이드는 에스트로겐 유사 작용을 하므로, 여성호르몬에 민감하거나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이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압을 낮출 수 있어 저혈압 환자나 관련 약물을 복용 시에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