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과 치료방법,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

요로결석은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이 발생하여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배뇨 불편감, 혈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일반 인구의 2~3%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 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결석 형성 억제 인자가 없어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면서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요로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번 생기기 시작한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향이 많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그밖에 혈뇨와 구토 증상이나 오한, 고열 등 전신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로 결석은 단순 촬영을 통해 진단하는 경우도 있으나, 단순 촬영에서 결석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정맥요로조영술이나 CT 촬영을 통해 결석 존재의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수분섭취 감소와 땀을 흘려 농도를 짙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게 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요로결석의 발생은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발생 위험성이 높고,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잘 발생합니다. 요로결석은 산이 많은 지역과 사막지역, 열대 지방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음식과 온도, 습도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여 발생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요로결석 치료는, 증상과 요석의 크기 및 위치, 요폐 및 요로감염 여부, 재발 우려 등의 요인에 따라 요로결석의 치료방법이 다양하므로 정확한 검사와 함께 치료가 시행돼야 할 것 입니다. 요로결석도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자연유도배출법을 일차적으로 시행하고, 수술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가 되지 않는 경우나 빠른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 이나 복강경, 개복수술로 요로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변량을 늘리기 위해 하루 2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하며 결석 형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인 염분과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오렌지와 귤, 레몬 등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로결석을 방치하게 되면 신부전증이나 수신증,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평소에 정기검진을 통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은 체내 노폐물인 소변에 녹아 있는 물질들이 결정체가 되어 만들어지며, 칼슘과 인산, 수산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요로결석에 걸리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심한 통증, 잔뇨감,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영양 과잉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유전적 요인, 지리적, 기후적 요인 등에 따라 복합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