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중 하나인 심부전증(heart failure)

심장질환중 하나인 심부전증(heart failure)을 예방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심장에 부담이 되는 생활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비만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나 짠 음식, 고지방 식품이나, 고콜레스테롤 음식은 심부전증(heart failure)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전증(heart failure)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심혈관질환 등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이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도 심부전증(heart failure)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심부전증(heart failure)은 심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 기능이나 혈액을 다른 기관으로 내보내는 수축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게 됩니다.

 

심부전증(heart failure)은 증후군의 하나로 심장이 펌프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혈액과 산소를 말초 조직에 충분하게 공급할 수 없는 증세를 말하고 있으며 심부전은 보통 예후가 좋지 않아 사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의 30~40%는 1년 안에, 50%는 5년 안에 사망하며 암보다도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부전증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숨이 차거나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것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거나 계단을 오르는 가벼운 움직임에도 과도하게 숨이 차거나 심장이 빠르게 뛴다면 심부전증(heart failure)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부전증(heart failure) 환자는 2010년에 약 103만 명에서 2015년에는 약 131만 명으로 5년 만에 26%나 증가하고 있으며, 심부전증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부전증(heart failure)은 고혈압과 비만, 당뇨병이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 해야 하며, 금주와 금연 또한 중요합니다. 심부전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과 채소 위주의 저염식 식단으로 바꾸고 규칙인 운동이 좋습니다.

 

조기에 폐경을 맞은 여성일수록 심부전증(heart failure)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기도 합니다. 최고의 의학전문대학으로 꼽히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스웨덴 여성 2만2천여 명을 13년간 추적하여 조사한 결과, 40세에서 45세 사이에 조기폐경을 맞은 여성들은, 50세에서 54세 사이에 폐경이 온 여성보다 심부전증에 걸릴 위험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46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도 심부전증(heart failure) 위험이 25% 높게 나타났으나, 55세에서 60세 사이에 폐경을 맞은 여성들은 심부전증에 대한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부전증(heart failure)은 이처럼 심장의 문제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골격근육 대사기능의 저하, 호흡 및 신장 기능의 저하, 신경호르몬의 변화 등 전신적인 문제로 인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계단을 조금만 오르내려도 숨이 차거나 운동할 때 호흡곤란이 느껴진다면 심부전증(heart failure)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밤에 자는 도중 갑자기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거나 누워 있을 때 상대적으로 더 숨쉬기가 어렵다고 느껴져도 마찬가지입니다. 과도한 피로나 부종또한 전형적인 심부전증(heart failure)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