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circumcision)은 하는 것이 좋을까?
- 식품, 효능, 건강
- 2017. 7. 18.
포경수술(circumcision)은 하는 것이 좋을까? 놔두는 것이 좋을까? 아기 때 포경수술(circumcision)을 받으면 실보다는 득이 많으며, 백신을 맞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호주 AP를 비롯한 언론들에 따르면 포경수술(circumcision)을 받지 않은 남자는 평생 귀두에 탈이 날 위험이 80%에 이르지만 포경수술(circumcision)을 받은 남자는 1/2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시드니 대학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수련병원 의학자들이 호주의 140개 관련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진이 포경수술(circumcision)을 받은 남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의 요도 감염과 염증, 성병 등의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이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모리스 시드니 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포경수술(circumcision)을 받지 않은 남성 2명 중 1명 이상이 귀두에 어떤 식으로 부작용이 온다. 고 하면서, ‘어릴 적 수술을 받으면 그럴 위험이 거의 없어진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포경수술은, 환상 절제술로 불리고 있으며 보통은 종교적이나 문화적 이유로 시행되고 있으며, 비뇨기과적으로는 건강 혜택이 예상되지만, 윤리적 인권적 측면에서 반대 의견이 많으며 시행 여부에 대해서 아직까지 논란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포경수술(circumcision)은 미용 적 측면 외에는 다른 장점이 없다는 반대론이 우세했지만, 귀두 포피세포에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가 잘 사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학적인 면에서 반대 목소리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치료목적 외의 포경수술은 공공병원에서 금지되고 있으며, 개원가 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모리스 박사는, ‘공공보건의 측면에서 포경수술은 권장할만한 시술이며 오로지 치료 목적에서만 환상 절제술을 허용하는 공공의료정책은 푼돈 아끼려다 큰돈을 쓰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위생 수준이 높아진 요즘에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적지 않지만, 포경수술(circumcision)은 귀두 염 등 재발이 잦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각종 바이러스 질환의 전염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포경수술로 불리는 환상절제술은, 음경 피부와 포피를 적당히 제거하여 귀두가 평소에도 노출되도록 하는 수술이지만, 포피가 많지 않아 평소에도 귀두가 노출된 자연포경 상태라면 수술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가 확인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연포경 상태라 하더라도 발기 시에 귀두부가 완전히 노출되지 못하고 포피에 덮여 있거나 반복적으로 포피와 귀두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와 성기에 사마귀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포경수술(circumcision)을 해야 합니다. 포경수술(circumcision)은 개인적인 편차는 있지만,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에 받는 것이 좋으며, 보통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5, 6학년 시기에 합니다. 이때 하는 것은, 귀두와 붙어 있던 포피가 떨어져 절제 부위를 가늠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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