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표적인 고관절(hip joint)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표적인 고관절(hip joint) 질환으로 근래 들어 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발병 초기에 고관절(hip joint)의 파괴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고관절(hip joint)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전체 고관절 질환의 70%를 차지할 만큼 고관절에 흔한 질환입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잦은 음주와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들어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요인 중에서도 음주와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사용에 따른 경우가 9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덩이 통증(hip pain)을 동반하는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질환의 발생에 매우 밀접한 인자는 크게 외상성 요인과 비외상성 요인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외상성 원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는, 대퇴부 경부 골절과 함께 외상성 고관절(hip joint) 탈구, 선천성 고관절 탈구의 치료 합병증, 대퇴골두 골단 분리의 치료 후유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외상성 원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는 아직 원인이 확실치 않은 특발성을 비롯하여 과다한 음주와 부신피질 호르몬 과다복용, 흡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뼈에 혈액공급이 이루어 지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은 혈액이 순환하면서 뼈에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만 건강한 뼈를 유지할 수 있으나, 특정 부위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그 부위의 뼈가 죽어버리고 구멍이 생겨 부서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관절(hip joint)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엉덩이뼈와 이어지는 허벅지 뼈의 윗부분에 피가 돌지 않아 썩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hip joint)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1925년 처음 보고된 이래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병이지만 그 원인과 발생기전이 명확하지 않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30대에서 50대에 걸쳐 발생하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쪽 고관절(hip joint)에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면서 엉덩이 통증(hip pain)이 나타나면, 나머지 한쪽마저 무혈성 괴사가 발생되는 비율이 60%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관절(hip joint)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최근 들어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는 이유는 과도한 음주와 각종 피부 질환과 장기 이식 등의 증가에 따라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복용하기 때문이며, 잦은 음주로 인하여 알코올이 혈관 내 지방을 쌓이게 하고 심하면 대퇴골두에 혈액이 통하지 않게 하여 결국은 뼈가 죽게 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현재로서 특별한 예방 방법은 없으며, 피할 수 있는 위험인자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