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나무 효능 및 성분, 싸리나무 차 먹는 법

싸리나무 효능 및 성분, 싸리나무 차 먹는 법

싸리나무는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이나 들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흔하고 유용한 식물중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싸리나무는 빗자루나 농기구를 만들어 쓰기도 했으며, 잎과 가지를 썰어서 말려두고 차로 마시기도 했는데, 싸리나무에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이 많고 여러 가지 영양분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서 식량 대용으로 먹을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싸리나무에는 알칼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드빈산은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질소를 소변으로 배출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예로부터 싸리나무 씨를 오래 먹게 되면 기운이 나고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할 줄을 모르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싸리나무는, 호지 자, 형조, 소형 등으로 불리는 구황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7~8월경에 꽃이 피고, 10월경에 열매를 맺는 싸리나무는, 잎과 줄기, 뿌리, 씨앗 등, 나무 전체가 식용이 가능한 콩과의 나무입니다. 예로부터 싸리나무는, 신장염이나 신부전증, 고혈압, 동맥경화, 두통, 요통 및 관절통, 기침, 우울증, 눈병, 부인병, 피로회복, 머리가 어지러울 때, 골다공증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싸리나무 잎은 두통과 신장질환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싸리나무 뿌리는 요통과 무릎관절, 씨는 피로회복 및 관절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싸리나무 씨에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식량 대신 먹을 수 있어서, 예전에는 춘궁기의 구제식량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잎과 줄기는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가 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머티즘 관절염, 요통, 타박상에 두루 효험이 있으며, 싸리나무 껍질과 뿌리는 진하게 달여 결막염이나 충혈 등 눈병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싸리나무 꽃은, 8월에서 9월경에 보랏빛으로 피는데, 군락을 이룬 싸리나무 꽃은 매우 아름답고 촘촘하게 많이 핍니다. 특히, 싸리나무는 나무가 없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근래 들어서 절개지의 법면에 많이 심고 있으며, 잎은 동물사료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동물 사료로나 사용되던 싸리나무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싸리나무를 복용하게 되면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에 이로 인한 동맥경화증 또는 고혈압 그리고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것입니다.

 

싸리나무는 차로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싸리나무에는 알칼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및 아스코드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주고, 질소를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며, 지질 산 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싸리나무는, 신장염과 신부전증, 콩팥경화증, 콩팥 질소 혈증 및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싸리나무 잎과 줄기를 먹을 때는, 말린 싸리나무는 10g 정도를, 생 싸리나무는 20g 정도로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싸리나무는 민간에서도, 싸리나무 뿌리나 그 껍질은 한번에 10그램에서 20그램까지 달여서 먹었으며, 타박상이나 근육통, 관절통에는 가루 내어 계란 노른자에 개어 바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싸리나무 새순과 꽃, 줄기 등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옥수수와 백출 등의 한약재를 첨가하여 달인 싸리나무 차는, 달작 지근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그냥 먹기에도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 많은 효능이 알려지면서 점차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