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설탕 효능 및 스태비아 먹는 법

스테비아 설탕 효능 및 스태비아 먹는 법

최근 설탕의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비만에 대한 걱정이 없는 천연 설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은 스테비아는 단맛을 내는 허브인데도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100배 낮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들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맛을 좋아하는 현대인들에게 300배 이상의 단 맛을 내면서도 다이어트에 부담 없는 스테비아는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테비아는 주로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던 식물이지만 현재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페루, 파라과이, 우루과이, 이스라엘 등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스테비아 섭취량이 많은 일본에서는, 일본 감미료 시장에서 스테비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스테비아가 최초의 상업적 감미료로 생산된 것도 1971년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비아가 가진 다이어트와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동물 실험을 통해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파키스탄의 가버먼트컬리지의 우스와 아흐마드 교수팀은, 스태비아 잎의 수용성 추출물을 실험쥐에게 투여한 결과, 항당뇨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한바 있습니다. 가버먼트컬리지의 연구팀은, 스테비아 용액을 8주간 당뇨병 쥐에 투약하고 대조군 쥐와 비교한 결과, 스테비아 용약을 처방 받은 쥐 모델은 먹이를 적게 먹고 체중은 줄었으며, 혈액의 포도당이 줄어 인슐린과 간 글리코겐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테비아는 녹차에 비해서 항산화효과가 5배나 뛰어나고,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에 좋을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스태비아는 체내에 흡수 되지 않기 때문에, 달콤한 맛을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스테비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효능이 뛰어나, 성인병을 예방하고 세포노화를 억제하여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천연 설탕으로 불리는 스테비아는 단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으며 기존의 설탕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설탕과 동일하게 요리나 베이킹, 음료 등에 넣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생잎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스테비아 잎을 따서 생으로 씹어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단맛이 당길 때, 스테비아 잎을 사탕처럼 먹도 건강한 단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 의학 영양 저널에 발표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스테비아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내분비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들은 스테비아가 치석이나 충치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항박테리아, 항염증, 항암, 항고지혈증 효과를 가진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비아는 아직 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스테비아를 이용해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스테비아를 많이 섭취 할 경우에는 두드러기나 현기증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태비아에는 당알콜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너무 많이 섭취 하는 경우에는 구토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인슐린과 포도당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는 환자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저혈압이나 저혈당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일 지라도, 스테비아 하루 권장 섭취량인, 2스푼이나 25g 이하로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