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하수오 효능 성분 하수오 차 먹는 법

적하수오 효능 성분 하수오 차 먹는 법

적하수오는 산삼과 구기자와 함께 중국의 3대 명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약재로 강장 효과를 비롯한, 뇌질환과 치매, 혈액순환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적하수오가 탈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사포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적하수오는, 오래 복용할 경우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수명을 늘리고 여성 질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수오에 함유된 레시틴과 아미노산, 에모닌 등은 노화를 막아주고 두피 세포를 활성화 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적하수오에 풍부한 레시틴은 항산화 효능이 있으며, 혈구의 신생과 발육을 촉진하여 신체 노화를 늦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적하수오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며 관절염 예방과 집중력 강화 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하수오는 한방에서도, 맛이 달고 쓴맛이 나며 따뜻한 성질이 있어, 간과 신장을 강화시키며 정혈을 보충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적하수오는 우리 신체 내부의 흐름을 뚫어주어 잘 소통되게 하고, 대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에도 좋습니다. 적하수오는 과학적으로도 많은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약리 실험에서는 강심작용과 장 연동 운동 강화 작용,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작용, 항균 작용 등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적하수오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하수오는, ‘혈과 기운을 도와주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정수를 보충하고 머리털을 검어지게 하며, 얼굴색을 좋아지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기회복에도 좋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적하수오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건조시켜 약재로 사용하거나 가루 내어 사용하고, 술에 담가 먹기도 하며, 물로 끓여서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적하수오는 임파선 염을 치료하며 부스럼을 가라앉히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머리나 얼굴에 나는 뾰루지들을 낫게 하는 것은 물론이며 치질과 심통 등을 낫게 하고 혈기를 북돋아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생리 불순을 개선하고, 임신 중에는 태아의 안정을 돕기도 하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갱년기 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탈모증상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이며 머리를 검게 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흰머리가 검어지며 젊어지는 명약으로 알려진 하수오는 ‘어찌 머리가 까마귀처럼 검은가’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또한 ‘허 씨 성을 가진 허약한 노총각이 하수오의 뿌리를 캐 햇볕에 말려 빻은 후 먹었는데 백일이 되니 오래된 질병이 모두 나았으며 결혼하여 십년 동안 여러 아들을 낳았고 수명이 130살 까지 살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수오를 먹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하수오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법제를 하지 않은 적하수오는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법제가 된 것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법제가 된 것은 안심하고 섭취해도 좋다. 하수오는 꿀을 바른 후에 6~12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꿀과 함께 먹기도 하며,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서 가루 내어 먹기도 합니다. 하수오는 쪄서도 먹고, 물에 달여 차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술에 담가 하수오주로 섭취하기도 하는데, 하수오 담금 주를 담글 때는, 생하수오 400g과 설탕 100g, 소주 1.8L 비율로 병에 넣고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용하면 됩니다.

 

적하수오는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기 전에 본인의 체질에 맞는지를 체크하고 소량을 복용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수오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구역질, 복통, 식욕부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태음인에게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수오는 간이나 신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