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 효능 및 메추리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메추리 효능 및 메추리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메추리알은 우리나라에서는 계란 다음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장조림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메추리알은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프라이를 해먹기보다는 삶아서 먹거나 간장에 졸여 장조림으로 먹는데, 무게가 10g 정도 밖에 되지 않고 크기가 작아 알 전체를 한입에 먹기가 편하고 맛도 좋아서, 계란 장조림보다 메추리알 장조림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우리와는 달리 주로 참기름에 튀기듯이 프라이로 즐겨 먹고 있습니다.

 

메추라기는 꿩과에 속하는 소형 조류로 알 뿐만 아니라 고기 또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대사와 신경, 근육 활동에 효과적인 비타민이 풍부하여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의 에너지 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오장 육부를 보호하고 뼈와 근육을 강화하며, 설사나 식욕부진, 기력 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메추라기 알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A, B1, B2, D, 인, 철, 엽산 등이 풍부하여, 체질 개선과 산후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추리알은 작은 알이지만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고르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메추리알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메티오닌,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중인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메추리알은 계란과 거의 흡사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요리의 장식이나 안주 등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며, 삶은 메추리알은 국수나 우동에 넣어 먹거나 조림이나 어묵 꼬치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메추리알에는 시력을 보호하고 개선시켜 주는 레티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황반변성과 백내장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요즘처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환절기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메추라기 알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글루탐산을 비롯한 라이신과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조직과 근육 형성에 좋습니다.

메추리알은 꽈리고추와 궁합이 좋습니다. 비타민c가 다소 부족한 메추리알은, 비타민c가 풍부한 꽈리고추와 요리하면 상호 보완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추리알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마노산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인 리아신과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육과 병후 회복기, 노인 분들에게 좋습니다.

 

메추리알은 시중에 삶아 나온 것을 이용해도 좋지만 직접 삶아서 먹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메추리알을 삶을 때는, 소금과 식초를 적당하게 넣은 물에 메추리알을 넣은 다음 10분정도 삶아주면 쉽게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메추리알은 너무 오래 삶으면 껍질에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메추리알을 더 예쁘고 고른 모양으로 삶기 원한다면 수저를 이용하여 둥글게 한 방향으로 저어주고, 다 삶은 후에는 차가운 물에 담가 주면 더 쉽게 깔 수 있습니다.

 

메추리알 20개 정도를 장조림을 담글 때는, 마늘과 간장, 설탕, 물엿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메추리알과 물, 소금 약간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여서 메추리알을 삶아야 합니다. 삶은 메추리알은 찬물에 담가 놓으면 쉽게 껍질이 벗길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긴 메추리알을 간장과 설탕, 물엿, 마늘, 다시마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약한 불로 졸여주면 맛있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메추리알에도 달걀처럼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가열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메추리알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상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비만하거나 대사질환이 있는 경우, 다이어트 중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메추리알 10개는, 달걀 2개와 같은 열량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 기준으로 하루 10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