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기름 효능 및 산초나무 활용, 산초의 활성 물질

산초기름 효능 및 산초나무 활용

산초나무는 운향과의 낙엽관목으로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있으며, 산초기름은 대사조절 물질로 특히 기관지 천식, 피부염 등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됐습니다. 또한, 산초나무는 전초에 특유의 향기와 신맛이 있어서 어린잎과 열매는 향신료로 이용하는데 열매가 파랗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을 때 장아찌나 차로 만들어 먹고 열매가 익으면 껍질은 갈아서 쓰고 씨앗을 산초기름을 얻기도 합니다.

 

산초기름은 열매의 껍질을 제거한 씨앗에서 얻는데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 위장병과 피부염 등의 민간 약재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산초가 반쯤 익으면 채취해 말리면 껍질이 열리고 검은 알맹이가 보이게 됩니다. 껍질은 벗겨 내고 검은 알맹이를 골라 기름을 짜내면 강한 산초 냄새가 나는 맑은 갈색이나 노란색의 기름을 얻을 수 있는데, 항염, 항균, 항진 효과가 있어 천식과 아토피와 같은 호흡기와 피부질환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산초나무 열매는 알맹이는 기름을 얻고 껍질은 향신료나 약재로 사용되는데 한방에서는, 산초 또는 화초로 불리기도 합니다. 산초는 따뜻한 열성과 매운맛, 가벼운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정유 성분과 불포화 유기산, 타닌, 안식향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세균에 항균작용을 하며 피부사상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초기름은, 염증과 통증을 낮추고 감기, 몸살, 해수, 소화불량, 구토, 설사, 구충 작용이 있습니다.

산초기름의 활성 물질

산초기름에는 지방과 단백질 당질 식이섬유 등을 비롯한, 피토스테롤과 테르펜을 포함한 다양한 항산화제와 유기산은 몸 전체에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는 신체의 대사작용에서 나오는 활성산소로 인해 촉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초기름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활성 물질은 이러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고 염증을 예방하며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 및 통풍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초기름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필수 지방산 함량이 약 50%, 올레산 함량이 약 30%로, 거의 80%에 달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관지 건강에도 좋습니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전북대 의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그동안 민간약으로 사용해온 산초기름의 효능을 검증한 결과, 엑스 팰라. 방법으로 착유한 신품종 및 혼합 종에서 기관지 천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초기름 효능

산초기름은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노폐물 제거에 되는 산초기름은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졌을 때 먹으면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산초 기름을 아침, 저녁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초는 부기에도 효과가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해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고 부종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산초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로 약용과 식용 기름으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산초기름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도 옴과 버짐, 음부가려움증, 음낭 습진 등 각종 피부질환에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산초기름은, 면역력을 높이고 기관지 천식과 호흡기 질환, 아토피나 대상포진, 소화기 건강에 효과가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독소 배출과 혈액순환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산초나무 활용 및 주의점

오랫동안 향신료로 사용해온 산초나무는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고 소화불량을 개선하며 치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초에는 러스티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내장 기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기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어, 소화불량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천연 진통제로 사용해 왔습니다. 또한, 산초를 입욕제로 사용하면, 신경통과 어깨 결림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초나무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민간에서도, 유선염과 종기, 타박상에 열매나 나무껍질, 잎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밀가루와 초로 반죽하여 바르면 낫는다고 하며 치질에는 산초나무의 열매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 등을 달인 물로 씻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봄에 나온 어린잎은 국에 넣고, 갈아서 소스로 쓰기도 하며, 꽃은 요리를 완성하는 장식으로 쓰기도 하지만 튀겨 먹기도 합니다.

 

산초는 소량의 독소를 함유하고 있어 멸균작용과 독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초기름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체온이 높은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과도하게 섭취하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량의 독소도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모유 수유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덜 익은 푸른 산초를 가공하지 않고 먹으면 혀에 감각이 없어지고 저린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