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음식으로 인한 식도암과 위 암에 대한 위험성

너무 뜨거운 음식으로 인한 식도암과 위 암에 대한 위험성 없을까요? 유독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식도는 음식을 삼킬 때마다 움직이며 음식을 옮겨 줍니다 때문에 식도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을 먹거나 일상 생활을 하는데도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식도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식생활에 너무 많은 지장을 초래 하므로 예방과 조기 관리가 더욱 중요 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예전에 발표된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중에서 식도암의 발병률은 1.1%로, 성별 기준으로 볼때 남성은 1.9%, 여성의 경우 0.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른 암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식도암의 대부분이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혀가 데일 정도로 뜨거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가 놀랄 정도로 뜨겁지 않으면 먹을 것 같지 않다며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그것은 느낌일뿐 이처럼 너무 뜨거운 식사는 위나 식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항간에는 너무 뜨거운 식사법은 식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식도암 환자들의 경우에는 술과 담배가 더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것 차체에 발암성분이 있다기 보다는, 뜨거운 것이 암을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뜨거운 차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지역과, 차를 마실 때 식혀서 마시는 지역을 비교하면, 뜨거운 차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지역에서 식도암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술을 마신후 속풀이 음식으로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때는, 술로 인하여 약해진 위에 뜨거운 음식이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으로 인한 식도암의 위험성에 대해 인천성모병원 외과 김진조 교수는, “술·담배를 먼저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하며, “식도암은 크게 선암과 편평상피세포암 두 가지가 가장 많다. 아시아권 에서는 대다수가 편평상피 세포암이고 식도 선암은 매우 드물다”며, “식도에 나타나는 편평상피 세포암은, 대개 음주와 흡연에 의한 자극으로 나타나고, 뜨거운 음식도 주된 요인”이 될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너무 뜨거운 음식은 치아에도 좋지 않은 작용을 합니다

 

무서운 암 중에서도 식도암 환자들은 삶의 질은 다른 환자들에 비해 더 떨어 진다고 말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식도암은, 식습관의 개선과, 흡연, 과도한 음주만 줄여도 많이 예방할수 있으며, 너무 뜨거운 음식도 식도와 위의 건강을 해칠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도암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식도를 비롯한 위, 십이지장의 질환을 총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