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조증상 당뇨 전증, 원인 및 치료 관리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이라고 할 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대표적으로는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가 있습니다. 특히 당뇨 전증이 있는 경우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0~20배 더 높으므로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식습관과 운동, 체중 조절 등을 통해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전조증상 당뇨 전증

당뇨병은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로,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의 각종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하므로 당뇨병 전단계에서 더 진행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 전증이 있는 사람은 생활 방식을 바꾸고 혈당을 관리하지 않으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설탕 바라보는 당뇨 전증 여성

 

당뇨 전증 수치

당뇨 전증은 고혈당이지만 당뇨병으로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는 8시간 공복 후 혈당이 100~125mg/dL 사이인 경우를 말하며, 내당능장애는 75g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이 140~199mg/dL 사이가 해당합니다. 특히 당뇨병 전증이 있는 경우, 심혈관과 신장 손상이 이미 시작되었을 수 있습니다.

 

당뇨 전증 원인 및 증상

당뇨 전증은 혈당 수치가 5.7% 미만으로 6.5%인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될 만큼 높지 않습니다. 당뇨 전증은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할 때, 뿐만 아니라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저항이 생길 때 발생하며, 포도당이 연료로 사용되지 못하고 혈류에 축적돼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서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 전증 원인

당뇨병이나 전증은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지만, 가족력과 유전학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 비만 또는 과체중인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 비해서도 당뇨병 전증 발병 위험이 훨씬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뇨 전증 비만 여성

 

당뇨 전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45세 이상 과체중이거나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부모, 형제 또는 자매가 있는 경우, 일주일에 3번 미만의 신체 활동,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사람으로 당뇨 전증뿐만 아니라 당뇨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당뇨 전증 증상

당뇨병 전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이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당뇨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합니다. 미국 당뇨병 협회는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도 진단 시 증상이 거의 또는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당뇨 전증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지는 당뇨 전증

 

심장마비 위험 증가

당뇨 전증인 사람은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가톨릭 메디컬센터에서 2018년 18세~44세의 심장마비 관련 기록을 분석한 결과, 심장마비로 입원한 약 780만 명의 성인 중 3만 1000여 명이 당뇨 전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당뇨 전증이 있는 성인은, 혈당이 정상인 성인보다 심장마비 발생률이 1.7배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 전단계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으로 가까워질수록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피부색이 침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2형 당뇨병으로 넘어갔음을 시사하는 증상으로는, 다음, 다식, 다뇨 등의 3 다 증상과 피로, 흐린 시야, 발이나 손이 저리거나 저림, 빈번한 감염과 느린 치유, 체중 감소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혈당 체크하는 당뇨 전증 환자

 

당뇨 전증 관리

당뇨병 전조증상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 견과류, 통곡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과 운동,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혈압을 잘 관리하고 금연을 하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