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원인 및 증상, 예방과 치료 백신 접종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 중 하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급성 형태로 발생합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감염된 사람이나 물체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다른 유형의 간염 바이러스처럼 만성 간 질환이나 간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지만, 급성 간 기능부전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목차

• A형 간염 원인 및 증상
• 간염 바이러스
• A형 간염 원인
• A형 간염 증상
• A형 간염 예방
• A형 간염 백신 접종
• A형 간염 치료

 

A형 간염 원인 및 증상

바이러스 간염인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의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봄이나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형 간염은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 후유증 없이 회복되지만, 고령이거나 만성 간질환자 면역력이 떨어진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급속도로 악화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보고돼 있습니다.

 

간염 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는 발견된 순서에 따라 A형~G형 등으로 구분하는데 특히 A, E형은 급성 바이러스 간염을 일으켜 악화되면 간경화,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A형 간염은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선 질환으로 집단 발병할 소지가 크고 50대 이상은 대부분 항체가 형성돼 있어,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A형 간염

 

A형 간염 원인

A형 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오염된 물이나 식수로 인한 수인성 감염입니다.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 열악하고 부적합한 식품 취급 등 다양한 요인도 감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과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염된 마시는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 있으므로 개인뿐만 아니라 집단으로 발생하는 사례도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A형 간염 전파는 일반적으로 식중독을 통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과 대변에 서식하며, 배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는 섭씨 85도, 냉동에서도 죽지 않으며 몸 밖에서 몇 달 동안 생존할 수 있어, 물과 음식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환자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은 어릴 때 감염되면 가벼운 감기 정도로 앓고 지나가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 우상복부 통증과 고열, 극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구역질, 황달 등이 생길 수 있으며, 50세 이후에는 간염은 체내에서 필수적인 기능인 각종 대사 및 호르몬의 대사, 담즙산의 분비, 해독작용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간세포와 조직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의 증상은 보통 감염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보통 4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의 가려움증, 황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짙은 소변과 하얗게 변색한 배변도 A형 간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황달이 발생한 환자는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이 점차 사라지고 황달 증상이 2주 정도 지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형 간염 환자

 

A형 간염 예방과 치료

A형 간염은 바이러스를 통해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입을 통해 전파될 확률이 높은 질병이므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으로 1분간 물이나 음식을 끓이면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백신 접종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사전에 백신 접종을 하면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신은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회에 걸쳐 받아야 하며, 만 1~16세에 접종하거나, 1차 접종 후 6~12개월 후 추가 백신을 접종하면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2세 이상의 영유아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도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 백신 접종

 

A형 간염 치료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어린이의 경우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구토와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체액 보충이 필요할 수 있으며, 20세 이상에서 급성으로 발생해 증상이 악화하면, 급성 간 기능 상실과 췌장염, 신부전, 재발성 간염 등의 합병증이 염려되는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