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름과 쇠비름은 항암작용 등의 효능과 부작용

비름과 쇠비름은 항암작용의 효능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며,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장육부에 고루 작용하여 장수한다고 하여, ‘장명채, 장수채’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고, 당뇨와 어혈을 풀어주며, 배변을 원활하여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하여 변비에도 좋습니다. 예로부터 비름씨를 약용으로 사용하였으며 약재명은 ‘현실’이라 부릅니다. 비름씨를 꾸준히 복용하면 시력이 감퇴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잎에서도 근육 경련을 방지하고 조혈기능을 촉진하며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점차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나중에는 밝고 어두운 것도 가려 볼 수 없게 되는 증상과 눈에 막이 생겨 실핏줄의 색이 옅고 드문드문한 상태를 낫게 하여 눈을 밝게 하는데 쓰인다’고 기록 하고 있습니다.

비름에는 수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쇳물이나 잉크물, 땀과 과일등의 과즙등이 묻어 생긴 얼룩을 제거할 때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비름의 작용은, 누런 생 삼베와 함께 삶으면 삼베를 흰색으로 만들어 주어, 고려시대 이후부터는 삼베의 표백에 이용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름은, 항균효능이 있어, 외부 상처에 이용되어 왔으며, 입술이 트거나 갈라졌을 때는 붉은 비름을 짖이겨 그 즙을 환부에 몇 차례 바르면 상처가 쉽게 아물기도 합니다.민간요법에서도 비름은, ‘이질과 혈뇨 등의 출혈을 막는데 사용하여 왔으며, 쇠비름 뿌리에는 지혈작용이 있어서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참비름과 쇠비름 먹는방법 부작용

비름은 여러종이 있으며 그중 참비름과 쇠비름은, 어린 순을 나물로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쇠비름과 참비름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삶아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낸 다음 간장, 된장 또는 고추장에 묻쳐먹기도 합니다. 참비름은 ‘꾸준히 먹게되면 장수한다’고 하여, ‘장명채’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름에 함유 하고있는 ‘수산’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칼슘과 만나 결석을 만들 수 있으므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름은 조리하기 전에 반드시 데쳐서 수산을 우려낸 다음 조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비름에는, 단백질과 칼슘, 인과 나트륨, 칼륨, 비타민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무쳐 먹게되면 우리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은 물론이며, 그로 인하여 해열작용도 하며, 해독과 종기를 쉽게 아물게 하는 효과도 볼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의 소통을 돕는 효능도 있어 몸의 부종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참비름을 자주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더위로 체력이 떨어졌을 때는 찬 성질의 참비름을 먹게되면 더위에 지친몸이 빠르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쇠비름 참비름 많은 종류의 비름은, 급만성 이질이나 대변이 건조한 사람들에게도 좋으며 소변이 붉게 나오거나 잘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무기질이 많은 비름은 철분결핍성 빈혈이나 골절 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비름은 여성들에게도 좋아서,출산 전이나 출산 후에 어혈이 몸에 남아 복통이 있을 때도 효능이 좋으며, 여성들의 생리불순을 개선하는 효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