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감 효능 및 빠른 숙성 법과 주의점

대봉감은 대표적인 떫은 감 품종 중 하나로, 길쭉하고 끝이 뾰족한 큰 과일입니다. 1920년대 경남 하동지역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대봉감은 익어도 떫은맛이 강하지만, 숙성되면 말랑말랑하고 단맛이 강해져 홍시로 먹거나 곶감 감말랭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봉감 효능 및 빠른 숙성 법과 주의점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대봉감 효능 및 빠른 숙성 법과 주의점

 

대봉감 효능 및 주요 성분

 

대봉감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비타민 C는 귤의 2배, 사과의 6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닌, 페놀 화합물 등이 풍부해 해독과 혈관 건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대봉감은 '감의 왕'이라 불릴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숙취 해소, 혈액순환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봉감의 주요 산지는 전남 영암군과 경남 하동군으로 이 지역은 대봉감 재배에 적합한 비옥한 토지와 일조량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 대봉감 주요 성분

대봉감에는 베타카로틴과 타닌, 펙틴, 카테킨, 리코펜, 베툴린산, 스코폴레틴, 베타크립토잔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폴리페놀, 과당, 포도당 등 다당류 비타민 A, B1, B2, C, E, K, 칼륨, 칼슘, 철분, 인, 구리, 마그네슘, 아연,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합니다.

대봉감 효능

 

  • 항산화 효과

대봉감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비타민 C 등은 자유라티칼과 염증을 줄이고 세포 변이와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황색 색소인 베타크립토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암에도 효과적입니다.

 

  • 항염 작용

대봉감은 페놀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대봉감이 염증 인자인 IL-1 β, IL-6, TNF-α를 감소시키고 면역글로불린(IgG)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봉감 효능 항염 효과

 

  • 면역력 강화

대봉감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철분도 풍부해 백혈구 기능을 촉진하고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항균 작용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심혈관 기능 강화

대봉감에는 타닌과 페놀산,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혈중 지질과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를 낮추고 혈류를 개선하고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아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숙취 해소

대봉감에는 다당류와 타닌 등이 풍부해 알코올 분해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해 체외 배출시켜 주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위의 열독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소화기 건강과 숙취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눈 건강 개선

대봉감에 함유된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은 눈의 피로 해소와 시력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루테인 제아잔틴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노인성 황반변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미용

감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타닌 등이 풍부해 피부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주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봉감 숙성 법과 주의점

 

대봉감 숙성 법과 주의점

대봉감은 홍시로 먹어도 좋고 얼려서 먹거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지만, 요리에 단맛과 감칠맛을 더하는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봉감의 떫은맛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자연 숙성이 가장 좋지만, 에틸렌 가스 처리나 소주에 꼭지를 살짝 적시면 숙성 속도가 빨라집니다.

 

  • 대봉감 주의점

대봉감은 하루 1~2개 정도가 적당하며, 과다 섭취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술을 마신 직후에 먹으면 위통, 속 쓰림, 구역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타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고구마나 꽃게와 같이 먹으면 소화기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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