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균성 모낭염 원인 및 특징적인 증상과 효과적인 연고
- 식품, 효능, 건강
- 2025. 5. 25.
진균성 모낭염은 피부의 모낭에 진균이 과다증식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입니다. 여드름이나 세균성 모낭염과 달리, 피지 분비가 많아지거나, 피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진균성 모낭염은 항생제 장기 복용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진균성 모낭염 원인 및 특징적인 증상과 효과적인 연고를 알아보겠습니다.
진균성 모낭염 원인 및 증상
피부에는 다양한 세균과 진균 바이러스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대부분 균형이 유지돼 증상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력 저하나 피지 과다 분비 항생제 장기 사용 등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증식하고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인 두피, 얼굴, 가슴, 등에 잘 생기는 진균성 모낭염은 피부에 상재하는 곰팡이인 말라세지아가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젊은 층과 피부 유분이 많은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며, 꽉 끼는 옷이나 습한 환경, 마르지 않은 옷 착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균성 모낭염은 세균성 모낭염과 달리 가려움증이 더 심한 경향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모낭 주변에 비늘 형태의 각질이 보이거나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에 1~3mm 정도의 붉은 반점이나 소양 병변이 피지가 많은 부위에 고르게 분포하는 것입니다.
- 진균성 모낭염 대 세균성 모낭염
진균성 모낭염은 주로 말라세지아 등 곰팡이가 주요 원인으로, 피지가 많은 부위에 붉은 반점과 소양감을 동반하며,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고 항진균제에 잘 반응합니다. 세균성 모낭염은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원인균으로, 통증과 고름이 더 심하고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진균성 모낭염 주요 원인
- 피지 분비 과다
진균성 모낭염은 피지선이 발달한 얼굴, 등, 가슴 부위에서 잘 생기며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말라세지아가 증식합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덥고 습한 환경, 피지 분비가 많은 젊은 층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 면역력 저하와 항생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피부의 세균균형이 깨져 진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 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항생제는 세균 균형을 무너뜨려 진균성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습한 환경과 꽉 끼는 옷
습한 환경이나 꽉 끼는 옷을 입으면서 통풍이 되지 않아 진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진균성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위로 땀을 흘린 뒤 바로 샤워하지 않거나, 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진균성 모낭염 특징적인 증상
- 세균성 모낭염과 차이
진균성 모낭염은 세균성 모낭염과 구별되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세균성 모낭염이 주로 통증을 유발하는 반면 진균성 모낭염은 소양감이 더 두드러집니다.
- 병변의 모양
병변의 모양도 차이를 보이며 진균성 모낭염은 원형이나 타원형의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납니다. 중앙에 노란 농포가 생기게 되며 압출 시 일반적으로 농이 잘 나오지 않고 혈액만 나오는 것도 특징입니다.
- 발생 부위
진균성 모낭염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에 생기며, 얼굴, 가슴, 등과 두피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여드름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과 달리, 비대칭적인 분포를 보이며 탈모나 모낭 주변의 비늘 형태 각질이 보이기도 합니다.
진균성 모낭염 진단과 치료
- 진균성 모낭염 진단
진균성 모낭염은 주로 임상적 관찰을 통해 이루어지며 병변의 모양, 분포, 크기, 가려움증 유무 등을 참고해 진단합니다. 특히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모낭염은 진균성 모낭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병변 부위의 각질을 KOH 도말검사나 배양 검사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진균성 모낭염 치료는 악화 요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일반 모낭염과 달리 항생제로는 치료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할 수 있어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국소 항진균제와 경구 항진균제 복용이 대표적으로 모낭 안쪽까지의 약물 침투를 고려하면 경구 항진균제가 더 효과적입니다.
- 진균성 모낭염 치료 연고
항진균제는 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부테나핀, 클로트리마졸 등이 대표적이며, 라미실은 효과가 떨어져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항진균제는 4~6주, 항생제는 필요에 따라 4~8주 정도 복용할 수 있으며, 니조랄 샴푸를 주 1회 또는 월 1~2회 사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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