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효능은 체내 유익균 증식
- 식품, 효능, 건강
- 2017. 6. 10.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체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장에 해로운 유해균을 억제시켜 장 건강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면역체계의 균형을 잡아주고 신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도 이롭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3~5세의 영유아에게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였더니 고열, 기침, 콧물 발생률이 감소됐다’고 보고된바 있습니다. 또한 핀란드 헬싱키 대학 약학 연구소의 코펠라교수팀은, ‘고혈압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락토바실러스 발효유를, 나머지 한 그룹에는 위약을 10주간 투여했더니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압 수치가 강하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요거트 같은 발효유나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 속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충분한 양의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챙겨 먹기 힘든 경우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마다 각기 다른 기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균종이 아닌 여러 균종을 함께 섭취해야 장내에서 고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며, 한편에선 부작용에도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암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섭취하면 위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약국 등에서 프로바이오틱스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주의사항 표기나 대국민 정보집 제공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안전한 사용을 위한 연구(연구책임자 신채민 선임연구위원)'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실시한 위해사례 분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작용 신고자료과 의약품부작용보고 원시자료, 한국소비자원 신고사례 등을 토대로 실시됐으며, 각 연도별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의약품 부작용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2013~4년 각각 39건(26%)과 23건(15.3%) 씩 신고된 것 입니다. 임상적 부작용 사례는, 설사와 위장불편, 구토, 피부발진 및 두드러기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분석결과에서는, 2014년 45건, 2015년 36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소화기계통 장기 손상, 통증, 두드러기, 설사, 피부증상 등이 많았습니다.
이번위해사례 분석에대해 의보연은, ‘현재 프로바이오틱스가 다양한 효능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되고 있다’고 말하며, ‘안전성 검토 결과 정상인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복통, 설사, 복부팽만 등 경미한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이었다’고 설명하며, 면역억제 환자 및 조산아 등의 경우 패혈증, 균혈증 등의 위해사례가 보고된 만큼,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복용과 관련해 전문의의 상담 또는 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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