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혈압수치가 높은 증상이기 때문에 혈압약 복용해야

고혈압은 혈압수치가 높은 증상이기 때문에 혈압약을 이용한 치료방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압약을 복용하여 혈압 수치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혈압약이 꼭 필요한 환자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혈압약은 한 번 복용하면 절대로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말 일 것입니다. 혈압약은 우리 몸의 혈압 조절 시스템에 작용하여 안정적인 혈압 유지를 돕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약을 복용하여 어느정도 혈압이 안정권으로 들어오면 약을 끊고 싶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짠 음식이 식단을 차지하고 있거나,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고 고혈압이 유지될 수밖에 없는 나쁜 습관을 바꾸지 않은 상황에서 혈압약을 끊는다는 것은 혈압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인지 반문해보고 싶어 집니다.

 

더구나 혈압약은 각각의 성분마다 혈압을 조절하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나쁜 식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약을 끊기는커녕 약의 개수가 점점 늘어나거나 용량을 늘려야 할것입니다. 즉, 혈압약을 복용하더라도 식생활 습관 조절이 동반되지 않으면 약을 끊거나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혈압약은 꼭! 먹어야 할까요? 평소에는 고혈압에 대한 특이한 증상은 없었는데도 건강검진에서는 고혈압 혹은 고혈압 전단계 진단받은 사람이 많습니다.

 

대부분 이런 사람들이 혈압약 복용에 대한 질문이 많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많이 하는 질문이, ‘혈압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을 수 없다던데 다른 거로 관리할 순 없나요?’ 라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질문자의 혈압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혈압은 고혈압 자체의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수 있는, 생각보다도 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끊은수도 있지만 대부분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혈압은, 120/80mmHg이며,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일 때입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정상 혈압과 고혈압 사이에는 고혈압 전단계가 존재합니다. 과거에는 이를 높은 정상으로 표시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이미 정상 범위를 벗어난 단계라고 생각하여 고혈압 전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 라고 말 합니다. 고혈압은 그만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질환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혈압은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이 동맥에 가하는 압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힘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양에 따라 유연하게 늘어났다 줄어드는, 혈관의 탄성에 의해 좌우되고 있어, 혈관이 건강하여 탄성이 좋으면, 심장에서 강한 힘으로 혈액을 뿜어내도 혈관이 버틸수 있지만 혈관의 탄성이 감소하면서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