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일종인 부정맥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 식품, 효능, 건강
- 2017. 7. 11.
심장질환 일종인 부정맥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기도 하며,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빈맥, 느려지는 서맥, 빠르면서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박동수가 빨라지고, 수면이나 안정을 취하면 심박동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속에서 심장이 한 번 또는 연달아 점프하는 듯하거나 가볍게 펄쩍 뛰는 듯한 증상을 느끼는 일이 있었다면 부정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다.
부정맥은 이처럼 심장이 뛰는 것으로도 느낄수 있지만 주로 심전도검사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정상인은 심전도 검사에서 일정한 파형을 그리겠지만, 부정맥이 발생할 사람들의 경우에는 심전도 모양이나 리듬이 바뀌어 부정맥 존재 여부와 종류, 원인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맥은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나타나거나 잠복할 수 있어서 1회 검사로 판단하기 어렵고, 부정맥의 경중 또한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부정맥 발현의 빈도에 따라서 24시간 생활심전도(홀터검사)나 삽입형 루프 기록기 등을 이용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는,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짧은 시간 동안에 갑자기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부정맥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진단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정맥 치료는 항부정맥제를 이용하는 약물와,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방법,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외과적 수술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주로 심장맥박이 빠르게 뛰는 빈맥성 부정맥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을 치료하는 약제는 아직 없어 주로 인공심장박동기 이식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은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과 함께 이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은,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만 부정맥 발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 가족은, 언제 있을지 모를 응급 상황을 대비하여 반드시 심장 마사지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심장 마사지는 가슴 중앙에 있는 흉골 부위를 양손으로 압박하여 혈액 흐름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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