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효능 및 송이버섯 먹는법

송이버섯 효능 및 송이버섯 먹는법

송이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아직까지도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주로 자연산을 채취하고 있는 버섯으로 소나무의 잔뿌리로부터 당류 등 일부 양분을 흡수하며 자라기도 하지만, 토양으로부터 각종 무기물이나 수분 등을 흡수하여 소나무에 공급해 주기도 하기 때문에 소나무와는 공생하는 공생 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송이버섯은 땅속 5㎝ 정도 부근에서 만들어져 땅 위로 나온 송이는 대개 4-5일 정도 지나면 갓이 생기고 갓이 벌어지기 직전이 최고의 1등품 송이버섯으로 취급되어 이때가 최고의 생산 적기이기도 합니다.

 

송이버섯 효능

송이버섯의 효능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며 많은 버섯 중에서도 특히 귀하게 대접받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위와 장 기능을 좋게 하고, 몸속의 유해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손발이 저리는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송이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다당체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B군과 함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송이버섯 효능, 장건강

송이버섯은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송이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소화 효소 때문이며, 특히 송이속의 헤밀라제, 벤트라제, 셀라제 등 섬유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전분이나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버섯에는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가 균형 있고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을 건강하게 하고 변비에도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수출되는 자연산송이버섯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송이는 대부분이 20~60년생 소나무 숲에 발생 하고 있으며, 송이 균은 소나무의 잔뿌리에 붙어서 균근을 형성하며 자라는, 소나무와 공생하는 공생 균이기도 합니다. 자연산송이버섯이 생산되는 시기에 채취되는 자연산송이버섯은 대부분 생 송이 상태로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부는 냉동 보관하거나 염장, 통조림으로 저장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송이버섯 먹는방법

송이버섯의 맛과 향은 가공 하거나 조리 할수록 떨어지게 됩니다. 송이버섯의 이런 특성을 살리면서 맛있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송이산적을 들 수 있습니다. 송이산적은 쇠고기와 송이버섯을 함께 구워내는 음식으로 송이를 오래 구우면 향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겉만 익을 정도로 살짝 구워 내야하며, 송이버섯은 소고기와는 잘 어울리지만 양념장을 만들 때는 마늘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송이 향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송이버섯 먹는법 생식

좋은 송이버섯은 버섯 갓 피막이 터지지 않고, 자루가 굵으며 짧고 살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향기가 진하고 색깔이 선명하며 탄력성이 큰 것이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버섯 특유의 향은 메틸시나메이트 성분이 많은 버섯으로 이 성분은 다른 버섯에는 없는 성분이며 이 향이 좋아 송이를 생식하기도 합니다. 채취한 송이버섯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결대로 썰거나 찢어서 그대로 소금을 찍어 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