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오줌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소변 오줌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는 소변이 만들어지는 신장에서부터 배뇨기관인 요관과 방광, 요도를 거치는 동안 어느 부위에서든지 출혈이 나타나게 되면서 소변에 피가 섞여서 혈뇨가 나오게 됩니다. 혈뇨는 혈뇨 그 자체를 하나의 질환으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뇨가 나타나게 되면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혈뇨 치료

혈뇨의 원인은 배뇨 기관 중에서도 그 부위에 따라서 신장이나 요관, 방관, 요도의 질환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신장에서는 사구체 신 질환, 종양, 외상, 신 혈관 질환. 선천적 기형, 결석, 결핵을 비롯한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들 질환은 신장내과에서 내과적 치료를 받거나 비뇨기과에서 내과적 또는 외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뇨 증상 및 원인

혈뇨 증상이 요관 에서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주로 결석이 원인이 되고 있으나 드물게는 감염, 외상, 종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방광에서는 주로 방광염이나 방광암이 원인이 되어 혈뇨가 나타나게 되며 드물게 결석이나 외상 등이 원인이 되어 혈뇨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요도에서 나타나는 혈뇨원인

요도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혈뇨증상원인은 외상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감염이나 전립선질환, 결석, 종양 등이 원인이 되어 혈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은 모두 비뇨기과에서 치료 하게 됩니다. 혈뇨의 원인이 되는 방광암은 별다른 초기 증상이나 통증이 없이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아, 혈뇨 때문에 발견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 때 하는 소변검사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본다고 해서 모두 방광암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35세 이상에서 혈뇨가 나오게 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건강검진을 통해서 방광 초음파 검사, 소변 검사 등으로 암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변검사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소변 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현미경으로 관찰되기도 합니다.

요로계 암일 때도 나타나는 혈뇨

최근 고려대 안암 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을 찾은 22~90세의 혈뇨 환자, 367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76명이 악성종양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소변이 지나가는 요로 계에 암이 생기면 일상적인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나오게 되고 혈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혈뇨 증상이 심할수록 암이 더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