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원인 및 증상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원인 및 증상 예방접종

세계적으로 여성암 발병률이 두 번째에 이를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하여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이 외의 예방 방법으로는 성교의 나이를 늦추고, 문란한 성생활을 금해야 하며 성관계를 맺을 때는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성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1년 간격으로 정기적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치료는 대체적으로 수술을 하는 방법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으며, 암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결정되며 완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질병에 걸렸는지를 인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보통은 성관계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경부 세포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자궁경부 확대경 검사, 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조기에 발견했을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등을 통해 다른 암들보다는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증상으로는 질 출혈과 분비물 증가, 골반통, 요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질 출혈은 성교 후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폐경기의 여성이라면 폐경 이후 출혈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방광이나 직장에 암이 전이가 되었을 때는 배뇨곤란과 혈뇨, 변비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검진을 규칙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2년마다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청소년여성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질병 예방을 위해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여성첫걸음사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건강 여성 첫걸음 사업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의사와 1대1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무료 에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궁 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할 시 자궁경 부암의 발병률을 대폭 낮추는 등 자궁 경부암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성 경험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의 자궁경부암예방접종으로 95% 정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4명 중 2-3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될 수 있지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서 70%가량의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 할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그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어 있어서 많은 선진국들이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 2016년 6월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첫 성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성 개방 풍토가 확산됨에 따라 20∼3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