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분말 효능 및 아로니아 먹는 법

아로니아분말 효능 및 아로니아 먹는 법

블루베리인 아로니아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색이 강해 식용 색소로도 쓰고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킹스베리, 초코 베리 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비교적 기르기도 쉬워 관상용으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아로니아에는, 안토니아신을 비롯한, 베타카로틴, 로돕신, 폴리페놀, 타닌, 카테킨, 비타민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다른 과일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항암효과와 노화방지, 염증완화, 시력보호,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아로니아처럼 짙은 보라색이 나는 과일은 보통 항암효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습니다. 특히 아로니아는 베리. 종류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 등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의 색소 배당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이 재합성을 촉진시켜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로니아 속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체지방 축적과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포도당 흡수를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로니아는 눈 주변에 위치한 작은 혈관을 청소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의 생성이 잘 되게 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며 지방간과 고지혈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닌성분이 풍부한 아로니아는 수확직후에는 떫은맛도 강하지만 당도도 최고 17블릭스 정도로 강합니다. 초기에는 타닌성분이 풍부하게 때문에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타닌이 숙성되면 떫은맛이 없어지므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거나 주스나 잼, 샐러드로 먹을 수 있으며 효소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특히 아로니아를 생으로 먹는 경우에는 아로니아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대부분이 껍질에 많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니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할 수 있지만, 생아로니아를 먹는 경우에는 아로니아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대부분이 껍질에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아로니아를 그대로 활용한 아로니아 잼은, 갈아낸 생아로니아에 설탕을 넣고 졸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만들기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로니아를 건조하여 갈아서 만든 아로니아 분말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물에 타 마시거나 요거트, 샐러드에 뿌려 먹고, 빵이나 믹스주스의 재료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아로니아는 북아메리카 동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그 열매와 잎 등을 북아메리카 인디언들과 미국 초기 정착민들이 전통 약재로 활용했을 만큼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영하 40도의 추위나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20세기 초반 러시아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거쳐 폴란드, 오스트리아와 같은 유럽 지역으로 전파됐으며, 지금은 폴란드가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주로 충북 단양과 경기 양주시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