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효능 및 들깨가루, 들기름 먹는 법

들깨효능 및 들깨가루, 들기름 먹는 법

들깨는 씨앗뿐만 아니라 들깨의 잎인 깻잎을 우리나라에서는 주요 채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들깨의 씨앗은 들기름을 짜거나 들깨가루를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들깨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재배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들깨를, 만성위염과 기침, 위산과다 등에 쓰이며, 민간에서는 감기나 피부병, 버짐, 화상 등의 치료에 쓰여 왔습니다.

 

 

들깨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고혈압과 당뇨,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들깨에 풍부한 오메가3는, 뇌졸중 예방과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 기름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들깨에는 로즈마린산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 항 알레르기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예방에도 좋으며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들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합니다.

 

 

들깨에는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 안에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기능을 좋게 하여, 고혈압과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병 및 알레르기 질환에도 좋습니다. 또한 칼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들깨를 압착하여 짠 들기름은 오메가 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치매 예방과 두뇌 발달, 유방암 예방 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들기름은 보통, 요리에 첨가해 먹지만, 변비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먹을 때는 기름만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들깨가루의 주성분인 리놀렌산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지방산으로 리놀렌산이 부족하게 되면, 성장 저해, 불임, 피부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리놀렌산은 생선기름인 EPA나 DHA와 같은 오메가 3지방산으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등 항암 효과가 있는데,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리놀렌산은 신경계의 필수지방산으로 시신경에도 영향을 주며 학습능력을 증진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E인 토코페롤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들깨의 깻잎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동의 발육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깻잎에는 시금치의 2배 이상 되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깻잎 30g 가량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깻잎에 들어있는 식물성 색소 플라보노이드의 종류인 루테올린 성분은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항알레르기 효과, 기침과 콧물, 재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깻잎에는, 피톨을 함유하고 있어서 암세포와 병원성 세균을 제거하여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들깨에는 아연이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E와 F가 풍부하여 피부 보습 효과는, 피부 미용에 좋을 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좋아서,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윤기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더불어 들깨는 변비의 예방 및 개선 효능이 있으며, 로즈마린산이 함유돼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들깨를 가루로 만든 들깨가루나 들기름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밀폐하여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들깨가루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속이 쓰리거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들깨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으며, 들깨가루를 비롯한, 들깨 강정, 들깨 차, 건강식, 제과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름으로 짜서는, 건강보조나 조미유로 이용되고 있으며, 공업적으로는 기름종이, 페인트, 인쇄용 잉크, 칠감, 가루비누, 방수용구 등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잎은 신선채소로 먹기도 하지만 장아찌나 염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기름을 짜고 난 깻묵 까지도 가축사료와 유기질 비료로 쓰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들깨를, 만성위염과 기침, 위산과다 등에 응용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감기나 피부병, 버짐, 화상 등을 치료제로 쓰기도 합니다.

 

 

들깨에서 짜낸 들기름에는 식물성 오메가-3가 60%가 함유되어 있는 천연오메가-3로 알려져 있으며, 오메가6, 오메가9 외에도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영양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들기름은, 고지혈증이나 혈액순환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들기름의 명성은 유럽으로 부터 높아져 있으며, 근래 들어서는 참기름보다 들기름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들기름은 개봉 후 1~2개월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발연점이 180℃ 이하로 낮기 때문에 나물을 무치거나 볶는 등 향미유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