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가루 효능 및 다시마차 만들기, 먹는 법

다시마가루 효능 및 다시마차 만들기, 먹는 법

다시마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부를 윤기 있게 하며,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탈모 증상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육류를 많이 먹게 되면서 산성체질로 바뀌게 되는데, 다시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산성체질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시마는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다시마를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모공 축소와 피지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다시마의 끈적거리는 알긴산은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수분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시마는 칼슘과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도록 돕고 피부 윤기를 높여준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부족할 때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시마의 끈적거리는 알긴산은 피부의 열을 내려주면서 수분을 채워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다시마는 건성 피부인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또한 다시마는 모공 축소와 피지 조절에도 좋아 다시마를 팩으로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시마는 보통, 탕이나 전골 등의 육수를 낼 때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 가정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다시마를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입맛을 돋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말린 다시마를 튀겨서 부각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최근에는 다시마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일 뿐만 아니라 천연 화장품으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마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고 기초대사 활성과 성장 촉진, 살균 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는, 피부염과 갑상선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다시마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탐산은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어 두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시마는 차로 우려 마셔도 좋습니다. 다시마차를 만들 때는, 다시마 적당량을, 2일 정도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야 하는데, 물을 자주 갈아가며, 다시마의 소금기를 뺀 후, 다시마를 잘게 썰어서, 3~4일 동안 잘 말려 보관하며 사용하면 됩니다. 다시마차를 우릴 때는, 말린 다시마 10~15g을 약 80℃ 정도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넣고 5~10분 동안 우려내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시마차를 꾸준히 마시면 혈압이 내리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시마는 천연 다시마 팩을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시마 팩은 유해성분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마른 다시마를 사용해 천연 다시마 팩을 만들 때는, 먼저 마른 다시마를 물에 담가 5~10분 정도 불려야 합니다. 불린 다시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얼굴 전체에 붙인다. 다시마의 성분이 최대한 흡수되도록 톡톡 두드린 후 10분 정도 지난 후에 미온수로 세안하면 됩니다.

 

마른 다시마를 갈아두면 천연조미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시마가루를 만들 마른 다시마는 얇은 다시마보다는 도톰하고 검은빛이 나며 표면에 흰 분이 고루 덮여있는 다시마가 좋습니다. 다시마가루는 해물 탕을 비롯한, 쇠고깃국, 어묵 국 등 찌개나 국에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비빔밥에 뿌려 먹거나 생선조림 등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다시마가루는, 맑은 국이나 흰 음식에 넣으면 음식 색깔이 검어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마 가루를 만들 때는, 다시마를 바짝 말린 후 마른 행주를 이용해 다시마 표면의 먼지를 털어낸 뒤 가위로 작게 잘라준다. 다시마 표면에 보이는 하얀 가루는 천연 감미성분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닦아내지 말고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닦아낸 다시마를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잘게 부수거나 잘라서, 분쇄기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면 됩니다. 다시마가루는 수분을 흡수하게 되면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