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즙 효능 및 활성 성분 섭취량과 주의점

마늘은 오랫동안 음식과 약으로 사용된 뿌리채소로 특히 흑마늘은 불안정한 알리신을 보다 안정적인 항산화 분자로 바뀌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흑마늘은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 성인병 예방과 자양강장에도 좋아서 진액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흑 마늘즙 효능 및 활성 성분 섭취량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흑마늘 활성 성분과 효능

 

흑마늘은 보통 일반 마늘을 65~80도, 습도는 70~80% 정도에서 3~4주 동안 숙성시켜 만들어집니다. 발효과정에서 아미노산과 환원당 사이에서 발생하는 메일라드 반응을 통해 검은색으로 변하고 항산화제, 특히 S-알릴 시스테인이 풍부해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과 면역력 향상, 만성 질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흑마늘즙 활성 성분

흑마늘에는 일반 마늘보다 알리신은 적지만, 일반 마늘보다 항산화제와 아미노산이 풍부해집니다. 특히 폴리페놀은 발효과정에서 10배가량 늘어나고 흡수율도 2배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사포닌과 스테로이드, 게르마늄과 스코르디닌, 시스테인, 알리인, 비타민 B, E, 칼륨과 칼슘, 셀레늄, 마그네슘, 규소, 아연, 철분, 황, 인, 나트륨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테트라하이드로-β-카볼린 유도체, S-알릴-시스테인, S-알릴-머캅토시스테인 등의 유기황화합물과 같은 다양한 활성 물질이 풍부해집니다. 특히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각각 9.3배와 1.5배 증가하며 S-알릴-시스테인은 가열 처리에 따라 최대 4.3~6.3배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흑마늘즙 효능 6가지

 

• 항산화 효과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항산화 성분이 약 3배 더 높습니다. 발효과정에서 알리신을 알칼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로 전환해 21일째에 최고조에 달하며 항산화 특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으며 특히 폴리페놀은 약 5배나 높아져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성인병 예방

흑마늘은 발효과정에서 영양 성분과 색상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 생리활성을 촉진해 다양한 질병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항산화, 항염, 항비만, 면역 조절, 고지혈증, 간과 신경보호와 항암 효과 등, 다양한 성인병과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마늘은 면역 강화 효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흑마늘은 항산화제 수치가 더 높고 흡수율도 좋아져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흑마늘 즙은 염증을 억제하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방지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혈당 관리

흑마늘즙은 인슐린을 감수성을 조절하고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낮추고 관리되지 않은 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간 기능 회복

흑마늘은 간 질환으로 인한 간 손상 지표를 줄이고, 간세포 크기의 균형을 맞추며,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것을 방지해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제인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의 세포사멸, 간독성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두뇌 건강

흑마늘은 기억력과 인지 장애 개선, 신경독성, 신경 염증 예방을 통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항산화제는 뇌의 염증을 줄이고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인지 질환과 치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흑마늘 활용법

흑마늘은 그냥 먹어도 되지만 분말 형태도 있으므로 조미료로 사용하거나 물이나 음료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특히, 흑마늘을 우유와 갈아 마시면 맛을 중화하고 목 넘김도 좋아지게 됩니다. 흑마늘 섭취량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3~5쪽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흑마늘 즙이나 진액은 제품의 설명서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흑마늘 만들기

흑마늘 만들기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껍질을 벗기지 않은 마늘을 전기밥솥에 넣고 10~15일간 보온으로 두고 발효시켜 완성된 흑마늘을 햇볕에 10일 정도 말리면 완성됩니다. 또한, 시중에는 먹기 편한 흑마늘 분말이나 즙, 진액 등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흑마늘 주의점

마늘이나 흑마늘은 오랫동안 음식과 약으로 사용해 온 만큼 큰 부작용은 없지만, 혈액 희석제, 혈압과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양한 약물을 강화하거나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섭취는 소화 장애나 복통을 유발하고 구취, 피부 냄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