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초 열매 효능 및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

백년초는 멕시코가 원산으로 알려진 노팔 선인장으로 해류를 타고 들어온 귀화식물로 추정됩니다. 백년초는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지만 열매를 비롯한 전초를 약으로 쓰는데 예로부터 당뇨, 천식,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항염, 항균, 항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년초 열매 효능 및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백년초 효능 및 영양소

 

손바닥 가시 선인장으로도 불리는 백년초는, 100여 가지가 넘는 질환을 다스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지혈과 화상 치료뿐만 아니라, 소화기와 호흡기, 관절염, 피부질환 등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또한, 기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해열과 해독, 기침, 인후통, 폐농양, 화농성 유선염, 부스럼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차

백년초 효능 및 영양소 백년초 영양소 백년초 열매 효능 6가지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골다공증 예방 당뇨병 관리 항암 효과 기관지 건강 백년초 먹는 법 백년초 열매 주의점

 

백년초 영양소

백년초 열매와 줄기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를 비롯한 사포닌, 페놀 화합물과 베타 레인, 갈산, 바닐산, 카테킨,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비타민 A, B, C, 칼슘, 칼륨, 철분, 인, 구리, 셀레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리놀레산과 올레산, 팔미트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도 풍부합니다.

 

백년초 열매 효능 6가지

 

• 면역력 강화

백년초 열매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사포닌, 폴리페놀 등은 활성산소와 염증을 조절하고 혈류를 개선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화기와 면역계를 강화해 질병과 병원체에 대한 탄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

백년초 열매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류를 개선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토케미컬과 각종 비타민은 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을 방지하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골다공증 예방

백년초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K가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칼슘은 멸치의 6배나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흡수율이 높아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노인의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당뇨병 관리

백년초에는 수용성 다당류와 점액질 펙틴, 헤미셀룰로스, 리그닌 등의 불용성 섬유질,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 흡수를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며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항암 효과

백년초 열매는 베타 레인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사포닌과 같은 다양한 생리활성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항염,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베타 레인은 염증 지표를 줄이고 세포 돌연변이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기관지 건강

백년초에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는 점액질과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항산화제는 기관지 내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백년초 먹는 법

백년초 열매는 신선하게 먹기도 하지만 분말 형태로 물이나 우유, 요플레 등에 타서 섞어 먹거나, 설탕에 버무려 청을 만들어 두고 차나 사이다에 타서 마시거나 우려 마시기도 하는데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져 가래 기침 등의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백년초 줄기를 채소처럼 활용해 스무디나 샐러드, 피클 등으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도 열매를 비롯한 줄기를 식초에 담그거나 샐러드를 만들어 팔고 있으며, 주스와 추출물, 잼, 젤리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백년초 열매 주의점

백년초 열매는 체질에 따라서는 메스꺼움이나 복부 팽만감, 가벼운 설사, 대변량, 대변 빈도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살이나 오한이 오거나 어지럼증 등의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불면증, 붉은 반점, 설사, 코피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혈당을 낮추고 옥살산칼슘도 들어 있어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