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 콜레스테롤 낮추기, 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증상

콜레스테롤은 인체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지방 물질로, 세포막, 호르몬, 담즙산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혈액 중 과도한 콜레스테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낮추기, 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증상과 낮추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낮추기, 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증상

 

LDL 콜레스테롤 기능 및 부작용

 

LDL(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은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세포로 운반하는 단백질과 결합한 지방 입자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립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벽에 축적돼 동맥벽이 좁아지고 경화시켜 혈류를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더라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수치가 과도하게 높거나 지속되면, 운동이나 활동 시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관리되지 않을 경우,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수치

L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100mg/dL을 기준값으로 보지만 건강한 성인의 목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일반적으로, 70mg/dL 미만: 최적 수준, 70~100mg/dL: 기본 수준, 100~129mg/dL: 약간 높은 수준, 130~159mg/dL: 상당히 높은 수준, 160mg/dL 이상: 매우 높은 수준으로 봅니다.

 

LDL 콜레스테롤 상승 요인

 

  • 서구화된 식단

서구화된 식단은 어린이의 LDL 콜레스테롤 상승 요인이 되기도 하며,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붉은 고기, 지방이 많은 유제품, 가공식품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는 요인, 인스턴트 음식먹는 소년

 

  • 운동 부족과 비만

비만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운동은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적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살찌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체중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기저질환과 약물

인슐린 감수성이 저하된 당뇨병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저하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기저질환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피임약, 베타 차단제, 스테로이드, 흡연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증상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하고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와 근육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활동 시, 피로감과 허약,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협심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동맥경화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혈류를 차단하고 심장병, 뇌졸중, 말초 동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흉통 및 협심증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 협심증을 유발하고 흉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함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

 

  • 말초 동맥 질환

LDL 콜레스테롤이 하지 동맥에 축적됨에 따라 말초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말초동맥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 통증, 저림,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활동량이 증가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체중 유지, 금연, 당뇨병 관리,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약물 처방

식생활 개선으로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충분히 낮출 수 없는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스타틴, 에제티미브, PCSK9 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거나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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