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닐알라닌 효능 및 부작용 많은 음식과 영양제 섭취량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은 단백질을 구성하고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물질로,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어 음식이나 영양제 등으로 보충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인체에 흡수된 페닐알라닌은 티로신으로 전환되어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고 신체 성장과 조직 수리에도 관여합니다. 페닐알라닌 효능 및 부작용, 많은 음식과 영양제 섭취량을 알아보겠습니다.

 

 

페닐알라닌 효능 및 특성

 

페닐알라닌은 건강보조식품, 식품첨가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영양제 형태로는 주로 정신 건강과 집중력, 기분 개선, 통증 완화, 백반증 치료 등에 널리 사용되며, 일부 연구에서는 알코올 금단 증상이나 파킨슨병 등에도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페닐알라닌은 단백질 합성뿐만 아니라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 L-페닐알라닌은 티로신으로 전환됩니다. 티로신은 다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등 카테콜아민 신경전달물질로 변환돼 스트레스 반응, 집중력, 기분 조절에 관여합니다.

 

페닐알라닌은 단백질 합성에 사용되는 α-아미노산으로, α-아미노기, α-카복실기, 벤질 곁사슬을 포함하는 구조의 방향족 아미노산으로 분류됩니다. L-페닐알라닌과 D-페닐알라닌 형태가 있으며, L-형태는 단백질 구성하고, D-형태는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 페닐알라닌 영양제 

페닐알라닌은 주로 L-페닐알라닌 형태의 영양제로 사용되며, D-페닐알라닌은 통증 조절에도 활용됩니다. DL-페닐알라닌은 두 이성질체의 혼합물로, 진통 및 항우울 효과를 목적으로 한 보충제에 쓰이는 등 단일 성분이거나 혼합 형태로 캡슐, 정제 등으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페닐알라닌의 효능

 

• 단백질 구성

페닐알라닌은 단백질의 기본 구성 요소로, 갑상선 호르몬과 멜라닌 색소 등 다양한 대사물질의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또한, 뇌와 신경세포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신경전달물질 생성

페닐알라닌은 티로신으로 변환된 후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으로 전환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중요한 전구체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은 뇌 기능과 집중력 향상, 뇌와 신경세포의 신호를 전달, 인지 기능에 관여합니다.

 

 

• 우울증 개선

페닐알라닌은 뇌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기분 개선에 기여합니다. 항우울 효과가 있어 우울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와 모발 건강

페닐알라닌은 콜라겐과 케라틴의 구조를 이루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티로신으로 전환돼 피부 색소인 멜라닌 생성에도 관여하며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입니다.

 

• 다이어트 효과

페닐알라닌은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식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과체중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에 사용돼 열량을 줄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제품에도 활용됩니다.

• 통증 조절

페닐알라닌은 신경전달물질 조절을 통해 통증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진통을 위한 영양 보충제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페닐알라닌 많은 음식과 섭취량, 부작용

 

• 페닐알라닌 많은 음식

페닐알라닌은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칠면조, 오리 등 육류와 가금류 해산물과 유제품 등 단백질 음식에 풍부합니다. 또한, 견과류와 씨앗류, 콩류, 통곡물 등 다양한 식품에 함유돼 있어 일반적인 음식을 통해 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페닐알라닌 영양제 권장 섭취량

페닐알라닌의 하류 권장 섭취량은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며,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2.7~3.6g, 노년기는 2.4~3.3g, 임신기와 수유기에는 각각 1.0g, 1.1g 정도가 권장됩니다. 페닐알라닌 영양제는 일반적으로 식간 공복에 2~3 캡슐씩 하루 2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페닐알라닌 부작용

페닐알라닌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과량 복용 시 두통, 불안, 혈압 상승, 불면,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사질환인 페닐케톤뇨증(PKU) 환자는 페닐알라닌을 대사 하지 못해 신경 손상을 입을 수 있어 피해야 하며,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페닐알라닌은 임신부와 수유부는 피해야 하며, 모노아민 산화효소(MAO) 억제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과량 섭취 시 세로토닌과 같은 아미노산, 산화질소의 생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