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차 효능 및 서양민들레 먹는 법

민들레 차 효능 및 서양민들레 먹는 법

민들레는 흔한 잡초 중 하나였지만 최근 들어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민들레를 캐러 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재배하기도 합니다. 민들레는 시골이 아니더라도 도심 도로가나 하처, 심지어는 갈라진 시멘트 틈 사이처럼 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뿌리를 내려 사는데 꽃이 필 무렵 씨가 바람에 날려 번식력이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민들레는 크게 흰 꽃이 피는 토종민들레와 노란 꽃인 서양민들레가 있으며 섭취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민들레 차 효능 및 서양민들레 먹는 법



민들레는 이른 봄철 올라오는 새잎을 생채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물로 무쳐 먹으면 많이 쌉쌀하여 물에 우려내고 먹어야 먹기가 좋습니다. 간 기능 증강에 민들레 차를 먹을 때는 꾸준히 2~3개월가량 복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뿌리를 캐서 말려 가루 내어 복용하거나 꿀로 환약을 만들어 먹거나 날것을 설탕에 재워 효소진액을 하여 물에 희석해 차로 먹더라도 따뜻하게 먹어야 위장이나 장 계통의 궤양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서양민들레 보다는 토종 민들레가 효능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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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많은 효능이 있어 구덕초(九德草)로 불리기도 합니다. 구덕이란 사람들이 흠모(欽慕)하는 아홉 가지 덕을 말하며, 민들레는 한 뿌리에 여러 송이 꽃이 피더라도 차례를 지켜 피는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정신도 갖췄다고 하여 예() 흰 머리를 검게 하는 효()의 약효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는 실용성의 용()등 아홉 가지 덕을 지녔다고 하여 구덕초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민들레의 덕목 때문에 옛날에는 서당 근처에 민들레를 많이 심기도 했습니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많은 한의서를 통해서 간질환과 함께 소화불량과 위염 등의 위장질환, 유방염, 이뇨작용, 근 골격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위, 소염, 해열, 해독제로 쓰여 왔으며 현대에서도 소화를 촉진하고 위염, 위통에 이용하여 소염지통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는, 동의약학과 향약대사전, 동의보감 등과 같은 많은 한방서적에서도 염증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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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잎과 줄기에는 실리마린과 콜린, 리놀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리마린은 간세포 재생과 위염에 좋으며, 콜린 성분 또한, 비타민 B 복합체로써 지방간의 예방인자로서 알려져 있으며 지방대사 질환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놀산은, 콜레스테롤 침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를 비롯한, 간경화, 지방간, 만성간염 등에 효능이 있어, 민간요법으로 많은 증상에 응용되고 있으며 요즘은 서양민들레도 많이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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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민들레 차에는 비타민 AC 등 많은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용성의 일종인 비타민 A는 점막이나 피지 등의 상피 조직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고 손상된 머리카락에 탄력과 보습을 주는 작용과 더불어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는 피부의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입 냄새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민들레 차는, 민들레가 꽃피기 전후에 뿌리째 채취하여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두고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하루 2~3잔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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