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효능 및 성분 햇완두콩 요리

완두콩 효능 및 성분 햇완두콩 요리

완두콩은 콩류 중에 식이섬유소가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 흐름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완두콩에는 두뇌활동에 효과적인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이나 노인들 에게도 좋습니다. 햇완두콩은 꼬투리 째 먹기도 하며, 밥에 넣어 먹고, 떡고물이나 빵에도 넣고 통조림으로 가공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완두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콜라겐을 보호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으로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줄어 들기 때문에 보충해 주어야 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유방암 및 전립선암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완두콩은 두뇌 기능에 효과적인 콜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을 좋게 하며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완두콩은 단맛이 뛰어나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식품과 약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완두콩이 위 기능을 좋게 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더부룩한 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들의 습관성 설사에 완두를 삶아 죽처럼 묽게 쑤어 식전에 한 잔씩 복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완두콩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글리세믹 지수가 낮기 때문에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리세믹 지수는 낮을수록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햇완두콩 꼬투리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동남아 등에서는 풋 완두 꼬투리를 채소볶음요리에 많이 쓰고 있습니다. 풋 완두콩 꼬투리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완두콩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채소류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완두콩은 예로부터 성질이 평하고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기의 순환을 조절하여 몸이 조화롭게 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두콩에는 아미노산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밥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완두콩밥은 일반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 할 수 있습니다. 완두콩의 단백질 성분은 대부분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라이신은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좋은 성분이며, 트립토판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숙면을 이루게 합니다. 또한 글루타민이 풍부하여 근육의 손실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 운동 후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완두콩에는 카테킨 등의 각종 플라보노이드와 인체에서 비타민 A로 합성되는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주름 예방 등의 피부미용에도 유익하게 작용한다. 완두콩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모공입구를 두꺼운 각질층이 막고 있으면 피지 배출 속도가 지연되면서 여드름이 나기 쉬운데, 완두콩에 풍부한 아연은 각질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완두콩은 유당 불내 증으로 유제품을 먹지 못하는 경우나,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 견과류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완두콩은 두유와 달리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걱정도 없으며, 소화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프랑스 국립건강의학연구소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완두콩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은 근육 량과 강도에 있어 통계학적 차이가 없을 만큼 유사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햇완두콩은 어린 경우 꼬투리 째 샐러드로 먹기도 하고, 밥이나 떡, 빵 속에 넣거나 앙금으로 만들며 통조림으로 가공되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완두콩은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품종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햇완두콩은 덜 익은 꼬투리를 먹는 품종과, 풋콩을 먹는 품종, 완숙용 품종 등 세 가지가 있어 달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두콩에는 소량의 청산이 들어 있어, 하루 40g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