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열매 효능 및 성분 마가목주 먹는 법

마가목열매 효능 및 성분 마가목주 먹는 법

마가목은 새싹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한 나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나무로 가로수와 정원수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작은 사과처럼 작고 붉은 열매들이 많이 달리는데, 열매는 물론이며 가지나 껍질에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물 전체를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특히 마가목열매는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염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허리통증과 뼈 관절 질환에 널리 쓰여 왔습니다. 또한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며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마가목은 기침과 가래 기관지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며 염증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가목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타박상과 근육통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가목은, 위장과 신장 기능을 높여 주는 효능이 있어, 나이가 들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기력이 약해지고 소화기 계통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관에 쌓인 각종 독성 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을 탁하게 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마가목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만성 기관지염과 폐결핵, 수종 등을 치료하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려주며, 위염과 위 무력증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가목은, 마음을 안정시켜 잠을 잘 자게하며, 막힌 기혈을 풀어주고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종기와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마가목을 약으로 쓸 때는, 줄기의 껍질과 열매를 주로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뭉쳐 있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중풍을 비롯한 류머티즘 관절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마가목은 신체 전체적으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팔이나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가 오는 증상에, 마가목의 줄기나 껍질이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은 주로 줄기의 껍질과 열매를 약으로 사용하는데,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와 천식, 그리고 위염과 복통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A와 C의 결핍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가목은 그 열매를 술에 넣어 마가목주로 담가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마가목주는 관절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주는 효과가 뛰어 날 뿐만 아니라, 술맛 또한 일품으로, 한번 마셔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가목열매는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는데, 약간 매운 듯, 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마가목의 효능을,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민간에서도 나무껍질이나 잔가지를 우려먹으면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은 예로부터 산간지방의 겨울 음료로 이용돼 왔습니다. 마가목은 잔가지를 꺾으면 생강나무처럼 특이한 향이 나기 때문에 중북부 지방의 산사에서는 차로 다려 마시기도 하는데, 여름에 갈증을 없애고 더위를 덜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마가목 열매와 껍질을 마가목주로 담가 마시는데, 재료에 소주를 5배 정도 부어, 1년 정도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황갈색으로 익으면 내용물을 건져내고 걸러내고 다른 병에 부어 장기 보관하며 마시면 됩니다. 특히 마가목 술은 6개월이 지나면 마실 수 있으나 오랫동안 숙성시킬수록 맛이 연하고 좋은 술이 됩니다.

 

마가목을 술로 담가서 꾸준히 마시면 36가지의 중풍을 고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으며, 나무껍질이나 가지를 열매와 함께 술을 담그면 양주보다 뛰어난 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마가목주는 손발 저림에 효과적이며 풍을 다스리는 약재로도 쓰여 왔습니다. 마가목주를 담그는 방법은 일반적인 약주를 담그는 것과 같이, 마가목주는 열매로 담글 경우, 100g당 1L~1.5L 정도의 비율로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100일 이상 숙성시킨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린 열매나 뿌리, 가지 등으로 담글 때는, 6개월 정도 숙성시켜 거른 후에 6개월 정도 더 발효시켜 하루 2~3잔 정도로 마시면 좋습니다.

 

마가목은 서늘하고 매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쓰고 신 맛이 나며 독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별히 알려진 부작용은 없지만, 과다하게 섭취 하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장기간 동안 복용 할 경우에는, 식욕 부진과 구토, 메스꺼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마가목 나무껍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이와 달리 마가목의 열매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위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속이 쓰리거나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