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분말 효능 및 부작용, 노니 먹는 법

노니분말 효능 및 부작용, 노니 먹는 법

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의 화산 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는 열대과일로, 칼슘, 비타민 등 약 140여 가지의 영양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 200여종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노화 효과가 탁월하며, 열대과일 답게 노니에 함유하고 있는 프로제로닌과 이리도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들도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좋아서 노니를 섭취하거나 바르게 되면 피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노니는 수십 개의 꽃이 핀 후에야 한 개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았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노니를 주로 통증을 줄이는 약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노니는, ‘땅 끝에서 하늘까지 힘을 솟구치게 한다.’는 뜻으로 해파극, 파극천 등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니는 상처가 났을 때는, 노니를 으깨어 상처에 바르거나 즙을 내 먹어 왔는데, 진통 효과가 뛰어나, 모르핀과 비슷하다고 하여, 모린다 시트리폴리아(Morinda Citriforia) 라는 학명이 붙여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항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노니는 열매뿐만 아니라, 꽃과 잎, 줄기, 뿌리까지도 약재로 이용되는 식물로, 나무 전체에 파이토케미컬 등을 비롯해 200여 종의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타히티 원주민들은 노니를,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해 왔으며, 미국에서는 11년 연속 건강식품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노니는, 18종의 아미노산과 12종의 비타민, 9종의 필수 아미노산, 7종의 천연 미네랄과 프로제로닌,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노니열매는 처음에는 초록색을 띄다가 점차 익어가면서 하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마치 숙성된 치즈와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나지만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니의 주성분인 이리노이드 성분은, 식물이 병충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물질로,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 세포를 재생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때문에 노니는 섭취해도 좋지만, 원액이나 가루를 풀어 얼굴 팩으로 활용하거나 비누를 만들어 피부에 직접 사용해도 좋습니다.

노니는 프로제로닌과 폴리페놀, 이리도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20여 가지가 넘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 염증 완화, 해독 작용, 항암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파이토케이컬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피부 질환과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노니에 풍부한 스코플레틴과 이리도이드 성분은, 만성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프로제로닌 성분은 노화로 인한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도 염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국제 약리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노니에 함유되어 있는 스코폴레틴 성분이,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염증을 차단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동물 실험을 통해서, 실험용 쥐 12마리의 발 부위에 염증 세포를 주입해 부종을 발생시킨 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노니 추출물을,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의 쥐는, 부종 부피가 염분을 투여한 그룹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니는 생으로 먹기에는, 냄새나 맛 등에 문제가 있어 대부분 가공한 노니분말을 비롯한, 노니환과 노니원액 등으로 가공된 제품을 구입하여 먹고 있습니다. 노니발효액이나 노니원액은 물로 희석해서 먹고 있으며, 노니분말은 물이나 우유 등에 타서 마시고, 요거트나 샐러드 등에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노리를 말린 건 노니는, 물로 우려서 차 형태로 마실 수 있습니다.생노니 열매는, 우유나 두유와 함께 갈아서 새콤한 맛이 나는, 키위나 레몬즙을 곁들이면 맛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노니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 축척된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오히려 칼륨이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노니 주스를 섭취한 사람 중 일부에서는 간 독성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간 관련 질환을 가진 사람과, 고혈압, 당뇨 환자, 임산부는 노니를 섭취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받은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노니주스를 기준으로 50ml이며, 분말은 3g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