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대사증후군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에 대한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은,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과 지방세포들이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이것을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들 모두가 관여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사 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고혈압과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내당능 장애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하며, 대사 증후군은 대개가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대사 증후군의 각 구성 요소에 따른 질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당이 심할 경우에는 당뇨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이며, 대사 증후군과 동반되는 죽상동맥경화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사 증후군의 유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교정이 가능한 요인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대사 증후군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질병을 동시에 앓게될수 있는 대사 증후군은 현재로서는 만족스럽게 치료할수 있는 단일 치료법은 없으며 각 구성 요소에 대한 개별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포함하여 생활식습관 개선을 통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식이요법으로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kal 정도를 줄여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사 중의 영양소 조성에 따라 체중 감소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식사조절로 체중을 줄인 후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며 과체중에 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일 30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합병증으로 인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없는 대사 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도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3배에서 5배 가까이 증가하게 되며,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도 정상인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1.5~3배 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이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사 증후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밀도가 높은 음식인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 식이섬유 등의 섭취를 늘려가야 합니다.

 

대사 증후군은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병 같이 대사 이상과 관련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을 말 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의 이같은 증상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인슐린저항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대사증후군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과 지질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중성지방 증가가 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과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 등의 증상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