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 중 가장 흔한 알쯔하이머(alzheimer) 병

치매 원인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 알쯔하이머(alzheimer) 병 입니다. 또한 뇌졸중과 관련된 혈관성 치매가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두측두엽치매, 파킨슨병치매, 알코올성치매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우리가 알고있는 노인성 치매중 일반적인 치매로 알고 있는 것은 알쯔하이머(alzheimer) 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지난 1906년에 독일의 알로이스 알쯔하이머(alzheimer)라는 의사가 그의 환자를 관찰하여 보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것입니다. 알쯔하이머병에 걸릴 경우 모든 인지 기능이 손상되어 갑니다. 특히 알쯔하이머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은 기억력 장애를 꼽을수 있습니다. 지갑이나 열쇠같은 중요한 소지품을 잘 잃어버리거나,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을 잘 잊어버리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알쯔하이머(alzheimer)를 의심할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 불에 음식 올려 놓은 것을 잊어버리고 음식을 태우거나, 방금 한 말을 반복하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등의 증상도 보일수 있으며, 환자 자신은 있었던 일 자체를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알쯔하이머(alzheimer)병은, 잊어버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심해지면, 환각을 보고 간질과 비슷한 발작도 일으키게 됩니다. 알쯔하이머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유전자적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에게서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알쯔하이머(alzheimer)은 퇴행성 신경질환이기 때문에 유전적 위험 요소와 환경적인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중, 기억력 장애가 호전되지 않고 치매가 의심된다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1년에 10~15%가 치매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치매는 기억이 사라지는 병으로, 사라진 기억을 되돌릴 수가 없으며, 없어져 버린 뇌 부위를 회복시킬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알쯔하이머(alzheimer) 진단기준에 사회적 인식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감정조절이 안되고 화를 많이 내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도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과 다르게 사회적으로 문제를 자주 일으키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이루지 못한다면 치매에 대한 정밀검사도 필요 할 것입니다. 또한 치매 질환의 특성상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도 같이 짐을 나눠져야 하기 때문에, 가족에게 짐이되기 싫은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고령화가 급격화되면서 노화현상에 속하는 노인성 질환 치매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새로운 환경에서 길 찾는 방법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방향감각이 흐릿해졌다면 알쯔하이머(alzheimer)병의 치매초기증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이처럼 치매는 40~50대 중년 이상의 나이의 노화현상으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평소와 다르게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고, 물건을 놔둔 위치, 방향감각 상실 등 정확한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을 경우에는 치매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